생리팬티 브랜드가 많은데 제일 판매 잘 되는 브랜드 같아서 별 생각없이 나는 싸이클린으로 샀어 힙허거 4장 + 굿나잇 2장 조합으로 샀고, 처음에는 주기 내내 생리팬티만 이용할 목적으로 샀는데 결국 그러지는 못 했어.. 내가 살 때 기준으로 면 라이너를 추가로 3개를 더 줘서 충분히 여유롭게 한 주기를 보낼 수 있다고 계산한게 6장이었고 실제로 구매페이지에도 6-10장 정도로 주기를 보낼 수 있다고 적혀있어 나는 힙허거는 4시간 마다 갈아입었고, 굿나잇은 8시간 착용해도 한 번도 세지 않았는데 처음에 너무 신기하더라 팬티가 좀 두껍긴 했는데 생리대처럼 두툼한게 아닌데 흡수가 되니깐..! 생리팬티 위에 면 라이너까지 얹으면 외출해도 교체가 가능해서 구입 초기엔 입고 외출도 했는데, 이게 피 묻은 라이너를 파우치에 넣긴 해도 가방에 계속 가지고 다녀야 하는게 심적으로 부담이 되었는지 점점 그냥 일반 생리대를 하게 되더라.. 그래서 집에만 하루종일 있는 날 + 잘 때만 쓰게 됨.. 구입한 지는 3년이 넘었는데 아직 흡수력이 떨어진 느낌은 안 들어. 싸이클린에선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1-2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는데 아마 나처럼 주기내내 사용하지 않으면 수명은 좀 늘어나는 것 같아 세탁은 우선 벗자마자 바로 씻어서 분비물 제거하고 (외출 시엔 바로 못하지만 괜찮아) 그리고 대야에 물 받아서 몇 시간 정도 담궈 뒀다가 속옷전용 세제로 조물조물 빨아서 자연건조 했어 이게 두껍다 보니까 빨리 마르진 않아.. 장점 1. 환경 보호 2. 착용감 - 진짜 평소랑 똑같이 팬티만 입고 있는 느낌 3. 착색 없음 (검정색으로 구입) 단점 1. 세탁 귀찮음 &건조 오래걸림 2. 외출시 교체 3. 초기 구입 가격 여성으로 태어나서 생리를 하는 이상 여러 생리제품을 써 보고 경험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개인의 성향에 따라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브랜드 상관없이 한 장만 먼저 사서 입어보는 걸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