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첫 토이 Dame Aer후기

저는 올 해 나이 앞자리가 3으로 바뀌었지만 여지껏 제대로 된 자위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 터라 첫 토이로 이걸 사도 되나 고민을 엄청 했어요. (다들 Zee로 입문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치만 진짜 이 세계 초초초짜인 제가 토이를 장만하겠다는 결심을 한 것만 해도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 여러 개를 사는 건 어쩌면 더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어서 “단 하나의 토이를 선택한다면 Aer!” 라는 문구에 매우 혹했습니다..🙃ㅎㅎ

머리는 분명 아직 고민중이었는데 손가락은 이미 결제완료 버튼을 눌러버린.. 고런 상황ㅋㅋㅋ

자아~ 그렇게 제게로 온
생애 첫 토이 Aer 입문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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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지고 있던 토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싹 다 날려버릴 만큼 Aer는 색감도 촉감도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깨끗이 세척하고 (방수라 세척도 짱 편함) 편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워서 아래에 수건 한 장 깔고 쌩으로(윤활제 없이) 도전(?)해봤는데..

저 진짜.. 세상에 이것이 진정 오르가즘이구나.란 걸 오늘 처음으로 깨달았어요..🙏

진동 세기를 점점 높여가면서 지루한 느낌이 들때마다 진동 패턴도 계속 변경했는데..!

딱 어느 순간에 다다르니까 손발이 찌릿거리면서 신음소리가 입을 다물 새도 없이 미친듯 터져나오고 몸 전체(특히 아래..)가 전기 오르는 것처럼 솟구치다 팡 터지는..🎉!!!!

정말.. 진정 이것이엇단 말입니까.. 이걸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단 거죠 저는..하..

제가 개인사정으로 집을 몇 주동안 비웠다가 엊그제 자취방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엊그제 택배를 열어봤는데 저.. 이틀 연속 이 친구를 꺼냈습니다..

이 느낌.. 온도.. 습도.. 어떡하지..
너므 중독적이야🥲..

진동 소리는 최대로 높이면 위잉 거려서 잘 들리긴 하지만 클리에 딱 밀착시키면 볼륨이 반으로 줄어요..! 노래 좀 틀고 선풍기도 켜고 하면 크게 티가 나지도 않을 것 같더라구요.(하지만 저는 가족들이랑 산다면 절대 못 쓸듯.. 제 신음소리터져나오는 걸 제가 막을 자신이 읎읍니다..)

저 정말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 기분이에요. 충격과 황홀경과 중독성에서 이제 조금씩 제정신으로 돌아와 자기들에게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몇 자 적어보았읍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그게 뭐든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릴게요🫶

우리 모두 언제나 건강하게 내 몸을 즐기쟈구요!❣️ 화이팅!

테이프 없이 박스만으로 포장되서 왔더라구요:)👍

알찬 구성품! 열어보자마자 두근두근🧡

색감 미쳤..🧡 진짜 파파야가 떠오르는 먹음직(?)스러운 주황빛 컬러 취향저격 그 잡채..! 만족도 1000%😆 너 평생 내꺼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