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정도…?

- 쓰레기 담을 봉지, 혹시 바닥에 왁스 떨어질 것을 대비해 티슈나 키친타올 준비

- (선택) 모량이 너무너무 많거나 모가 긴 상태라면 가위로 살살 잘라두기 (살 안 자르게 조심조심) ☑️ 옆에 있는 투명한 통은 소독약! 모든 기구는 사용 전후 깨끗이 소독하기 2️⃣ - 니트릴장갑 끼고, 소독약/젤 발라 문질문질~

- 스킨클렌저 + 프리 왁싱 오일 도포 ☑️ 특히! 프리왁싱오일 안 발라두면 왁스 잘 안 떨어져서 피부에 붙어 있고 난리남.. ☑️ 하우에버! 오일 너무 많이 발라도 안 됨 3️⃣ 스패출라로 왁스 떠 올려 봤을 때 살짝 흐르는 정도의 점도가 되면, 왁스 히터기 온도 3-4 정도로 낮추기

이…정도…? 😅 ☑️ 약간 꿀 같은 점도가 되면 베스트 4️⃣ - 큰 사이즈 우드 스패출라로, 배 밑부분, 사타구니 부분 등 넓은 부위 먼저 왁스 도포하기 ☑️ 털이 난 방향으로! 한 번에 너무 넓게 바르지 말고! ☑️ 가능하다면, 끝 부분을 살짝 둥글려서 통통하게 만들어보기 (떼기 쉬워짐) - 뜯을 때는 털 난 반대방향으로, 끝 부분을 살살 떼내어 잘 잡고, 피부를 힘 주는 반대방향(아까 왁스 발랐던 정방향)으로 땡긴 상태로, 훅!! 빠르게 뜯어주기 - 뜯은 다음에는 뜯어낸 부위를 손이나 뜯어낸 왁스로 꾹꾹(세게 X) 눌러주기 (안 해도 상관 없을 듯한데 예전 왁싱샵 사장님이 글케 하시길래..나두 따라함ㅎ) - (선택) 스패출라는 중간중간 새 것으로 바꾸기 (위생상) 5️⃣ - 큰 부위를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면, 작은 사이즈 스패출라로 정말 조금씩! 중심부 주변에 도포해주기 - 방법은 위와 같음 ☑️ 아무래도 가운데 부분이 좀더 아프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욕심내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응꼬 부분은 취향 따라 스패출라 사이즈 선택 가능.. (거울을 앞에 두고 하는게 아니면 잘 안 보이기 땜에, 난 걍 큰사이즈 스패출라로 쪼그려앉아 슥슥 바름) 6️⃣ - 털 제거가 완료됐다면, 족집게를 적절히 활용하여 남아있는 쪼꼬미를 뽑아보자 - 인그로운 헤어로 인해 염증 생길 삘 정도가 아니라면, 인그로운 제거기 활용해서 살살 털 나올 구멍만 확보해주기를 추천 ☑️완벽하게 다 제거하면 좋겠지만, 그냥 내버려두고 다음 달을 기약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야 피를 보거나 오히려 안 생길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서 😂 - ⭐️피부에 남은 왁싱 잔여물은 ‘프리왁싱오일’ 발라서 문질문질하면 다 떨어진다! 7️⃣ 뒷정리를 하자 - 썼던 기구 전부 소독 + 말리기 ⭐️왁스 히터기 닦기 (고난도) - 왁스 히터기 온도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니트릴 장갑도 그대로 끼고, 키친타올 준비 - 키친타올로 히터기 안에 남은 왁스를 최대한! 닦아낸다 ☑️ 손 데지 않게 조심조심

사이드에 묻은 왁스 닦기 팁 : 스패출라에 키친타올 씌우고 빙빙 돌려 닦기 👍🏻 - 왁스가 생각보다 잘 안 닦임.. 잔여물은 ‘프리왁싱오일’ 부어서 최대한 문질러 닦아주면 잘 닦인다

일회용 패드, 다 쓴 스패출라, 떼어낸 왁스,… 전부다 모아모아 싹 묶어서 버린다👍🏻 8️⃣ - 소듕이를 깨끗이 씻고 - (선택) 인그로운 방지 스프레이 뿌려주기 - (선택) 이틀 정도 후부터 종종 스크럽 해주기

❤️‍🔥성관계는 왁싱 당일만큼은 피하자 끗 P.S. 쓰고 보니 특정 브랜드 제품이 많은데, 내가 예전에 오래 다닌 샵에서 쓰던 것들이라 그대로 따라 쓴 것일 뿐이야😅 나는 제품 한 번 정착하면 오래 쓰기도 하고.. 각자 취향 맞는 제품으로 쓰면 돼! 나는 좀 요령이 생겨서 30-40분이면 끝나긴 하는데, 왁싱 한 번도 안 해본 자기라면 먼저 샵에 가서 몇 번 받아보기를 추천해 🙆🏻‍♀️ 어깨 너머로 구경도 하고~ 모질도 좀 정돈하고~👍🏻 ⬇️ 이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