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경용품 도전기


탐폰 - 템포 탐폰 레귤러/슈퍼 세트였고 월경 이틀 차에 레귤러로 첫 도전했었어.
첫 시도는 실패했고 두번째 때는 일단 잘 넣은 거 같아서 혹시 몰라 팬티라이너 붙여놨는데 나중에 궁금해서 교체 시간 전에 미리 확인했더니 으ㅠ 피가 좀 샜더라고ㅠ 그래서 다시 재도전하고 또 확인했는데 덜 묻고 하더라?
근데 문제는 뭔가 몸에 들어왔다는 느낌이랄까? 묵직한 느낌이랑 나중엔 속이 약간 안 좋은 같이 매스꺼운 거 같기도 하고 그러더라구...?
나름 깊게 넣을 수 있을만큼 다 넣은건데... 더 넣었어야 하는건가?

생리컵 - 체레미마카 이브컵 에스
탐폰 시도가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거 같아서 생리컵도 이김에 바로 한 번 도전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열탕소독 잘 하고 시도하는데 와...
생리컵은 도저히 못 쓰겠더라.
펀치폴드랑 씨폴드 접기로 도전해봤고 다 들어가지도 않구 자꾸 입구 앞에서 멋대로 펴지고 했거든?
나 어제 5번 정도 시도해보고 더 못해볼 거 같아서 중단했는데 배가 경련 온 듯 너무 아파서 어떻게 되는 줄 알았어ㅠ
그래서 일단 생리컵은 나중에 다시 시도해보든가 하고 탐폰에 더 익숙해지는 시간부터 가져보기로 했어..ㅠ

여성청결제 - 부케가르니 나드 약산성 마일드 여성청결제
여기 브랜드 샴푸도 향도 좋고 되게 잘 썼던 것 같은데 이 제품 약산성에 순하다네?
나는 여성청결제 첫 사용이었어.
청결제가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웬만하면 물로만 최대한 깨끗이 씻자 주의여서ㅎㅎ
근데 어쨌든 생겼으니 탐폰 교체할 때랑 생리컵 사용 전에 사용해봤는데 가끔 질염 걱정되거나 오늘은 좀 더 신경쓰여서 뽀득 닦고싶을 때? 뭐 그럴 때 한번씩 사용하는 건 좋을 것 같았어ㅎㅎ

이렇게 내 경험담은 끝이야
탐폰이나 생리컵 숙련자 자기들 팁 좀 많이 주고 가주라🥲


갑자기 얘네들을 사용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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