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의 첫날밤❤️‍🔥
근데 시름시름 실습을 곁들인..
안녕 자기들! 남친이랑 688일 된 자기야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대실은 많이 해봤지만
밤을 함께 보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어!
내가 요즘 실습 중인데 과제가 너무 많아서 저번주에 동성 실습생이랑 모텔에서 자는 걸 부모님한테 허락 받았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동성 실습생이랑 자야할 것 같다고 얘기하니까 괜찮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설레어하면서 6시까지 오빠 만나길 기다렸지!! 퇴근하려고 2층에서 내려가는데
오빠 실루엣이 보이는거야!! 너무 반가워서 오빠! 이래버림..힛 남색 셔츠 입고 있었는데 마침 오빠도 텔레파시가 통해서 그런지 남색 셔츠를 입고 온거야! 그래서 너무 신기했어

저녁 먹고 시간이 좀 떠서 맥주도 사고 키 받아서 들어가려고 엘리베이터 타는데
엘베가 정말 2인승이라고 할 정도로 작았어
근데 남친이 갑자기 내 귀에 막 뽀뽀하고
날 달구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아직 안들어갔다고 해서 말렸는데 방 열자마자 폭풍키스하고...오늘 따라 더 집요하게 하는거야..
너무 더웠어서 우선 씻자고 서로 옷 벗겨주고 같이 욕실 들어갔어


들어가서 남자친구가 몸 물로 적신 다음에 바디워시로 내 몸을 닦아주는거야.. 막 가슴 만지고... 내가 좀 민감한 편이라 신음이 잘 나는데 내가 좀 떨면서 소리 내니까 "여기 방음 잘 안되는데?" 이러면서 한 손 물로 닦은 후에 입 막고 한 손으로 괴롭히고.. 한 2-3분 그러다 진짜 씻으려는데 내 아랫부분 직접 닦아주고 싶다고 해서..서로 닦아주고 나왔어

내가 운 좋게 ZEE를 선물받았는데 남자친구랑은 쓰는게 처음이라 보여주니까 생각보다 작다고 그러면서 혼자서 할 때 넣었었냐구 사용법 물어보고 가슴부터 시작해서 ZEE 가져다대는데 내가 할 때보다 더 좋았어.. 연인 있는 사람들 ZEE 강추! 특히 달아오르게 할 때 진짜 도움 많이 받았어

내가 좀 달아오른 상태에서 오빠한테 넣어달라구 하는 편인데 어제 유독 좀 집요하게 ZEE로만 가게 하고 싶다고 해서 한 번 가고..
축 쳐져 있는데 콘돔 끼고.. 아직 안넣었는데 많이 힘드냐고 걱정하는데 힘들리가? 이러면서 다시 자세 고쳐앉고 정상위로 좀 하다가
내가 올라가기도 하고 자세 바꿔가면서 하다가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남친 등을 톡톡 쳤는데 남친이 되게 흥분해서 얇은 목소리로 "자기야 그만하라는 거야? 보통 남자한테 그렇게 치면 그렇게 들리는데.."이래서 아니라고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친거라고 그러고 나서 5분 정도 박히고 남친이 사정했다..

좀이따 또하기를 기약했지만.. 실습 과제가 안 끝나서 못하고 마무리 못한 채 잠들었는데
아니 세상에 아침 6시에 너무 추워서 눈이 떠진거야 진짜 발발 떨면서.. "오빠 나 너무 추워..."이러면서 안겼는데 남친은 잠결에 나 안아주고.. 그게 너무 좋았는데 진짜 추웠거든
그때 열 쟀으면 38도 넘었을 것 같은데 그러고 좀 이따가 남친이 잠 깨서 열 많이 나는 것 같다고 걱정해서 내가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좀 사와달라고 부탁하니까 바로 나가서 사와주고.. 약 먹고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자기가 안자고 있을테니까 깨어주겠다고..

약 먹으니까 확실히 낫긴 하더라고 37도 대로 내려온 것 같은데 실습 때문에 병원 갈 상황도 아니었고 그래서 일찍 실습지에 가서 열 재보자는 결론을 내리고 실습지까지 남친이 데려다줬어 다행히 가서 재보니 36.6 나왔고

그냥 정말 고마웠던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만약 오빠랑 있지 않았다면 아침에 힘들어서 제대로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오갈 수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목감기가 좀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자서 그런 것 같아 다들 냉방병! 감기! 조심하자!! 정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