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하고 싸움 빈도 확 줄이는 화법💝 실전편: 내면의 심리상담가 만들기
2주 연속 인기글이었던 이론편 글… 정말 인기가 많아서 실전편도 가져왔어! 💕댓글창에 원하는 상황 적어주면 그것들 모아서 실전편 2탄도 가져올 수 있어ㅎㅎ💕 우리 모두 건강한 연애 하자고!


1.연락이 자주 안 되는 지수. 한 번 톡을 보내면 약 서너시간 이후에야 답장이 올까말까 하다. 집에 도착했으면 도착했다는 말도 없고, 자러가면 자러간다는 말도 없는 등 기본적인 공유조차 없다.

☠️망편)
💀생각: 왜 내가 계속 먼저 답장 보내라고만 해야해? 쟤는 내 말을 듣지도 않나? 내가 만만해서 그런가, 아니면 마음이 전같지 않고 식어서 그러나… 어느쪽이든 화난다 진짜

💀행동: 톡으로 다음같이 보낸다. “너 진짜 나 서운하게 할래? 매번 나만 먼저 톡 보내고 넌 매번 답장도 하는둥 마는둥 하잖아. 나 혼자만 너 연애해?”

💀결과: 크게 두 개로 나뉠듯?
1)지수가 답장으로 미안하다고 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무언가 바뀌는게 없다. 되려 자신의 연락 스타일에 짜증만 낸다고 무의식에 자리잡기 시작된다. 결국 상황이 되풀이되고 짜증 풀이가 반복되면서 지수에겐 애인 연락 오는 것조차 부담스러워진다.
2)자기가 무엇을 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난 나고 내 스타일이 있는 건데 넌 왜 짜증만 내냐고 그런다. 여자쪽도 여자쪽대로 어이가 없다. 크게 싸움으로 이어진다.

어느쪽이든 좋아보이진 않지.


🌸희망편)
생각: [상황파악] 지수가 내 톡을 잘 안 보네… 답도 느리고 자주 연락해달란 말도 매번 잊는 거 같고.
>> [신뢰!!] 하지만 지수는 내 애인이고, 나를 일부러 기분 상하게 하려 하는 애는 아니야.(그렇게 상대의 입장을 더 파악하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준비하기)
>> [본인 감정 인정] 하지만 내 기분도 중요해. 내 속이 상한 건 사실이잖아.
>> [본인 감정 파악] 나는 왜 속이 상한 걸까? 나는 무엇을 바란 걸까?
>> [본인 감정 파악] 나는 지수가 나와 더 하루를 공유해주길 바란 거야.
>> [본인 감정 파악] 나는 왜 지수가 나와 하루를 공유해주길 바라는 걸까? 원래 연락이 적은 애인 걸 알지만, 나와는 해주길 바라는걸.
>> [본인 감정 파악] 내가 지수에게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고 싶어.

🌸행동
이 네 파트로 나눠서 정리해봐
[관찰] [판단] [내 욕구 전달] [모호하지 않게 부탁하기]

“[관찰] 네 연락 텀이 내가 바라는 만큼보다 적어서
[판단] 내가 요즘 서운함을 종종 느껴.
[내 욕구 전달] 나는 네게 특별한 사람으로 자리잡고 싶은데, 네가 연락이 늦는 걸 보면 나도 네 주위 다른 사람과 똑같은 위치에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그게 섭섭해.
[모호하지 않게 부탁하기] 적어도 새로운 장소에 이동할 때 이동 직전에라도 톡 보내주면 좋겠어. 어디로 가는지 짧게 공유해줘도 충분해! 그리고 연락을 해달라고 내가 부탁을 했을때, 네게 너무 무리한 부탁이라 느껴지면 바로 얘기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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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과정에서 눈치 챘을 수도 있지만, [본인 감정 파악] 과정이 반복돼. 이게 더 무수히 반복될수록 자아성찰이 깊게 이뤄져. 이 과정을 진행하는게 결국 심리상담에서 진행하는 거야!! 그니까 이 사고과정을 탑재하는게 너만의 심리상담 선생님을 만드는 과정인거지ㅎㅎ

사실 이 희망편 과정에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갈 수 있어!! 이거는 다른 글로 또 가져올게. 맨 위에서 말했듯 댓글창에 원하는 상황 적어주면 그것들 모아서 실전편 2탄도 가져올 수 있어ㅎㅎ 그냥 읽는 것보다 저장해두고 두고두고 일상에 적용하는게 자아 성장에 많은 도움 될거야!

우리 모두 건강한 연애 하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