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은 어떤 사랑의 언어에서 사랑을 느끼는거 같아? (물론 여러가지가 고루 섞이는게 젤 좋지만 스스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

이게 없으면 진짜 서운하거나 '날 사랑하긴하나' 라는 생각이 들거같은거 골라도 될거 같아



1. 스킨십
손을 잡고, 토닥토닥하고, 안고, 뽀뽀하는 등등의 신체접촉을 하거나 상대가 나와 신체접촉하고 싶어하는 것이 느껴질 때 사랑을 느낌.

2. 함께하는 시간
둘이 함께하는 시간이 일정 시간 이상이어야 사랑을 느낌. 그 시간의 양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동안 나에게 얼마나 집중하는지의 질적인 부분도 중요.

3. 도움주는 행동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도와줄 때 사랑을 느낌. 사소하게는 풀린 신발끈 묶어주기부터 설거지 대신 해주기, 보고싶다고 하면 만나러 오기 등 내가 필요를 느끼는 상황에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도움을 주는 행동이 있을 때 사랑을 느낌.

4. 확신을 주는 표현
애정이 담긴 표현을 해줄 때 사랑을 느낌. 사랑해, 예쁘다, 소중해, 귀여워 등등 상대의 진심이 느껴지는 언어적 표현을 들을 때 사랑을 느낌.

5. 선물
상대가 나를 생각하면서 준비한 선물을 받을 때 사랑을 느낌. 선물의 액수를 떠나서 의미가 있거나 나를 생각하면서 고른 느낌이 드는 선물을 받을 때 사랑을 느낌.



나는 전연애, 현연애 다 생각해보면 확신의 4️⃣번이야. 전남친이 애정표현을 안한건 아닌데, 대화하다보면 마음이 크지 않은 것같다는 느낌을 받고 상처받고 그랬거든?

그래서 애초에 마음이 작다고 느껴지니까 연락이니, 만나는 횟수니 그런거 조금만 줄어도 다 나를 안좋아해서 그런거라 생각들고 겁나 싸우다 헤어졌어.

근데 지금 남친은, 애초에 나에 대한 마음이 느껴지는 진솔하고 예쁜 표현에 내가 넘어가기도 했고

지금도 그 부분이 충족되어서 그런지 연락이 좀 안된다든지 바쁠 땐 1~2주 정도 안만나더라도, 신기할 정도로 안서운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