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고르기 팁 특히 유럽🦊🐾

📌 모두가 가는 여행지는 싫어! 뻔해!
📌 랜드마크만 도장깨기하듯 다니는 여행은 불호야!
📌 나만의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즐기는 것, 그것이 여행이지!
📌 관광지스러운 곳 다니는 건 질렸어. 현지의 것을 느끼고 싶어.
…이런 사람에게 유용한 팁이야 얘들아🦊

🥰자기들아 근데 북마크 하기 전에 좋아요도 눌러조🥰

🦭1. 일단 조용한 곳 고르려면 모두가 아는 그런 곳은 피해야해. 특히 유럽은 너무 세계적으로 마케팅을 잘해놔가지고 전세계가 얘네한테 환상을 가진 상태거든? 즉 전세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다는 뜻이야. 물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일 수록 편의시설은 잘 되어있겠지만, 우리가 편의시설 즐기려 가는 건 아니잖아.

🦊2. 그러면 어떻게 그런 조용한, 자연과 하나 되고 평화로운 오두막같은 곳들을 고르느냐? 소도시/소국가 공략하기야. 쉽게 말해서 남들 프랑스 갈 때 본인은 크로아티아 헝가리 이런 곳 가고, 남들 파리 갈 때 본인은 프랑스에서 대중이 잘 모르는 소도시 가는 거지. 이런 거 고르는 건 브런치에서 “ (해당국가명)+소도시 ” 이렇게 검색해봐. 예를 들어 “이탈리아 소도시 추천“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후기“ 등등.

🦭2.1. 말 나온 김에 이탈리아 소도시로는 🍋시르미오네🍋 추천해줄게. 거기가 콜미 바이 유얼 네임 영화 촬영지 중 하나야! 옛 성벽도 있고, 바다도 있고, 잔디도 있고 건물도 안 높고… 밀라노 간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기억을 쌓게 해준 곳이야. 시르미오네에서는 여유롭게 바닷가에 앉아서 젤라또 먹고 사람들 오고가는 거 스케치도 하고 음악 듣고 그랬는데, 밀라노에서는 유명한 광장 하나 갔다가 사람 머리만 드글드글한 거 보고 왔거든….

🦊3. 추천 여행 인스타 - trip_n_gu
슬구 님이 운영하시는 여행 인스타인데 색감도 되게 좋고 되게 알차게 여행하시는 분이야. 신혼여행으로 세계여행 2년째 하고 계시고 아직까지도 진행중…

🦭4. 짐싸기 팁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머리 세팅부터 등등 다 준비해야겠지만 그건 본인 스타일 맞춰서 준비하고…! 내가 최소한으로 다닐 때 갖고다닌 짐 올려줄테니까 그거에 더 더할 사람 더해ㅎㅎ
-여권 (당연히…)
-핸드폰, 보조배터리, 충전케이블
-현지 현금, 지갑
-속옷
-갈아입을 상의 두벌, 입고갈 상의 한 벌
-갈아입을 하의 한 벌, 입고갈 하의 한 벌
-비닐봉지(쓰레기 계속 손에 들고다닐 거 방지)
-에코백(기념품 사올때나 장볼때)
-젓가락
-100ml 샴푸 린스 바디
-액체류 아닌 화장품 몇 개 (브러쉬,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등)

사실 이 정도면 잘 살아! 배낭에 이정도 넣으면 그닥 무겁지도 않아서 걷는게 스트레스가 아니고, 그만큼 여행을 더 즐길 수 있고.

🦊5, 지출이 부담스러워요! 하는 자기들
다 즐긴다면 좋겠지만 지출가능 금액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지. 본인이 무엇을 기준으로 여행을 할지 고민해봐.

난 여행지를 많이 둘러보고 싶어! -> 교통비 및 입장권에 지출 집중, 숙소 및 음식에 지출 줄이기.
난 편하게 쉬고 숙소 환경이 중요해! -> 외출비 및 식비 줄이기, 그만큼 에어비엔비 잘 보면서 숙소 내부 및 주위 환경 체크하기
다들 뭔 소리야 여행은 음식 먹으러 가는 거지! -> 먹을 현지 음식 리스트부터 싸가기, 교통비와 식비에 집중, 입장료와 숙소비 줄이기.
난 돈이 많아서 괜찮아! -> 축하드립니다!

🦭6. 식비 줄이는 법
요리하면 돼.ㅋㅋㅋ 공동 주방이 있는 곳으로 고르면 많은 게 해결 되고 말야. 그도 아니면 아침에 시리얼이랑 과일 먹는 거로도 충분히 해결돼. 특히 북유럽이 외식 물가가 비싸다보니까 이렇게 숙소에 공용 주방이 있는 경우가 많더라.

🫶 매번 많은 팁을 받아서 너무 고마운데 나도 뭐라도 도움이 되고자 내가 뭘 아나 곰곰이 살펴봤는데… 일단 여행을 주제로 가져오기로 했어!

스크랩수로 얼마나 다들 관심 있나 보다가 나중에 비행기표 싸게 구하는 팁도 올려줄겡

모두 즐거운 여행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