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국가권 별 애들 성향🌍

🇫🇷프랑스 : 모두가 오만한건 아니었다. 억양 알아듣기 만만치 않은 애들이 꽤 많다. 미국식 발음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더라.
🇩🇪독일: 프랑스 보다는 발음이 좋다. 여기도 그닥 오만하진 않다. 모두가 샤이한것도 아니었고 모두가 노잼인것도 아니었다.
🇬🇧영국: 영국드라마 생각하고 가면 큰 오산임. 그렇게 명료하게 발음하기 때문에 배우인거고 그렇게 명료하게 발음을 했기 때문에 타국인 한국까지 와서 진출한 거다. 본인 회화가 꽤 원어민이지만 그래도 억양 센 애들은 집중하고 듣지 않으면 그냥 귀에서 흘러감.
🇳🇱네덜란드: 유럽권에서 영어 제일 잘하는 거 같다. 채식주의자도 비건도 꽤 많았다. 아무튼 식탁에서 풀때기가 절반넘는게 대부분이었다.
🇫🇮핀란드: 뭔가 차갑다. 극 I성향 같다. 하지만 잘생겼고 예쁘다.
🇸🇪스웨덴: 핀란드 보다는 따뜻한 극 I성향 같다. 하지만 잘생겼고 예쁘다.
🇳🇴노르웨이: 언어부터 스웨덴보다 더 신난 것 같다. 성격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수염 기르는 남자들이 많다.
🇩🇰덴마크: 북유럽 중에서는 그래도 더 성격이 밝은 것 같다. 그래도 피차일반이다. 별개로 코펜하겐은 정말 살기 좋은 도시 같다 (본인이 덴마크인이란 전제 하에)
🇯🇵일본: 우리나라랑 정말 비슷한 게 많다. 특히 요즘 일본에서 한국어 배우는 게 유행인지, 한국어를 꽤 알고 있는 일본 애들이 많았다. 언어도 서로 더 잘 통하고 문화도 비슷해서 결국 해외 나갔을 때 가장 많이 친해지는 게 일본 애들이다.
🇪🇸스페인: 모두가 성에 열린 건 아니지만 대부분 성에 열렸더라.
🇮🇹이탈리아: 교환학생으로 만난 애들이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억양이 좀 있을 수 있다. 이탈리아 큰 도시 상점에 일하는 점원조차 영어를 못하는 경우가 꽤 있다. 낯선이에게 영어로 도움을 청했을 때, 의외로 차갑다고 소문난 북유럽에서 이탈리아보다 훨씬 더 도움을 많이 받았다. 북유럽에서 도움 받기 실패할 확률하고 이탈리아(관광지대도시)에서 도움 받기 성공할 확률 하고 비슷함.
🇲🇽멕시코: 스페인과 비슷하게 성에 열려있다. 특히 남자들… ㅋ… 하지만 별개로 유교 문화 같은 문화가 되게 강함. 그래서 의외로 잘 통할 수도 있다.
🇲🇦모로코: 결혼 이후에 성 관계가 불법일거다. 하지만 결국 다 한다. 아무튼 국가에서 이렇게 막으니 사람들이 결국 더 욕망이 억눌려서 그거를 다르게 분출하는 거 같다. 내가 만난 한 모로코 남자애는 국가권별로 한 명씩, 총 세 명의 fwb가 있었다. 프랑스 하나 다른 두 곳 하나.

+뭔가 성적으로 상당히 오픈마인드다 싶으면 라틴계 얼굴이었다. 특히 남성… 뭔가 비게에 올릴법한 생각마저 오픈하고 실현하는 그런 느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