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폭풍? 선폭풍? 왔당... ㅠㅠ
8월 말에 밤에 전화하다가 싸우고 남친이 시간가질래? 말함
나도 동의
다음날 아침에 내가 일주일 뒤에 연락하자 카톡 보냄
남친 읽씹
그리고 일주일 뒤에 내가 먼저 전화함 - 안받음
근데 남친 인스타는 함 - 빡쳐서 카톡으로 내가 그만하자 보냄 - 읽씹
이게 9월 초고...
확실하게? 끝난거는 9월 초니까..
선폭풍인지 ㅎㅎ ㅠ
암튼 나한테 배려없게 대해서 화나고
재회는 힘든 상황(해외 장거리) 라 재회 생각은 없어
근데 남친이랑 같이 있던 시간들 생각나고
카톡에 남친이 나한테 표현하는거나
(헤붙 자주했는데) 매번 절절하게 나 잡는 그런 카톡 보니 눈물나고 ㅠㅎㅎㅋㅋㅋ
남친이 나 많이 아껴줬구나 생각도 들고 그래서 눈물나네 ㅠㅡㅠ
시차가 9시간 정도 차이나서 내가 전화를해도
못 받을 가능성도 있고(남친은 낮에 일하고 있을수도 있으니)
만약 전화를 못 받았는데 다시 콜백도 없을까봐..
그땐 진짜 찐 끝이구나 생각들어 두렵기도하고 ㅎㅎ
그냥 뭐하고지내는지 잘지내는지 단순히 궁금도해서 연락해볼까 하는데 다들 말리고 ㅠㅠㅋㅋㅋ
에효 ㅠ 그냥 해볼지 고민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