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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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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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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르신들 생각 진짜 도저히 모르겠다..
일 그만두고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집에서 할것도 없는데다가 맨날 핸드폰만 한다고 뭐라 하길래 시간 때우기 겸 취미 겸으로 보석 십자수 몇개랑 비즈공예를 샀거든?근데 보석 십자수 할 땐 무슨 초등학생들이나 하는걸 니 나이에 하고 있냐 그러고 비즈로 반지나 팔찌 이런거 많들 땐 그렇게 많이 만들어서 팔것도 아닌데 한두개 사면 되지 뭘 그렇게 많이 만들라 그러냐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 한다 하긴 너가 돈에 대해 무슨 걱정이 있겠냐 엄마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이러면서 그딴건 너 혼자 살 때하고 내 앞에서는 다시는 하지마라 이러는데 아니 그럼 진짜 집에서 뭘 하라는거야?아무것도 안하면 안하다고 뭐라하고 뭐라도 하면 뭐한다고 뭐라 그러고 솔직히 어르신들이 몰라서 그렇지 엄마 필요할 땐 몇백만원씩 줘서 오히려 일 찾거나 걱정 그런건 내가 더 많은것 같은데..어르신들 걱정한다고 내가 돈 주는건 말 안해서 아예 모르니까 내 입장에서는 억울할 뿐이고 솔직히 전 직장에서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신경안정제랑 졸피뎀 같은거 처방받구 먹구있거든?안 먹으면 잠도 아예 못자고 불안심리가 너무 커서..그때도 아직 어린게 무슨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냐하면서 라떼는 시전하시고.. 게다가 얼마전에 할머니 코로나 걸리시구 나두 오늘 자가키트 두줄 나와서 보건소 검사 받고 왔긴한데 빼박인거 같구 어차피 당분간 계속 집콕해야 되는데 그럼 나는 도대체 뭐하고 지내라는거야?아 진짜 괜히 서럽고 눈물 난다 진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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