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다이어트 거의3주차인데, 아까 저녁을 과일만 먹었기도하고 일찍 먹어서 좀전에 배고팠거든ㅜㅜ 그래서 그냥 아 배고프다~ 하면서 물마시러가는데 진짜 복숭아 1개 바나나 반 개 토마토 1개밖에 안먹었구 저녁도 일반식에 밥은 거의안먹어서 식단 날마다 앱에 기록하는걸로 확인해보니 오늘 800칼로리 정도밖에 안먹었더라구..
근데 엄마가 갑자기 저녁을 그렇게 많이 먹어놓고 뭐가 배고프냐고 비꼬더라..? 그래서 오늘 총 칼로리도 그렇고 저녁도 과채 조금인데 뭐가 많이 먹은거냐 했거든 그랬더니 갑자기 난데없이 그러면 살 안빠진다고 저주하대?ㅋㄱㅋㅋ 그냥 난 배고프다 한마디밖에 안했어..^^..
심지어 지금 내 현 기록은 키160에 52키로야 근데 개학하면 또 방학 때 만큼은 관리를 못할거같아서 좀 더 뺄 생각으로 하고있는중인거라.. 막 다이어트 필수로 필요한 건강에 이상있는 상태도 아니라 배고프다 한마디했다고 많이 먹었네, 절대 못빼네 이런 말 들을 상황이 아니거든^!^
그래도 그냥 무시하고 물마시러 컵 꺼내는데 득달같이 쫒아와서는 먹을거먹냐고;; 물마시러 간다했는데 겠냐고ㅠㅠ 아니 철저하게 16시간 단식하고있고 한번도 밤에 뭐 먹은적도없고 과자 빵 이런것도 안좋아해서 야식도 평생 거의 먹어본적이 없는데 한건 이상하게 꽂히면 나를 저런식으로 몰고 가.. 정말이야 난 늘 다이어트 기간에는 내 의지가 탄탄해서 식단이나 단식 절대 지키거든.
무시하고 물마시고 내 방 들어왔는데 갑자기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
(추신: 내가 45키로대나 되어야 살쪘단 말을 그만하려는지 내가 본가갈때마다 살쪘다는 말을 안한적이 없어. 근데 정말 찐 적 없고 늘 거의 똑같은 몸무게거든 허허 그래서 되게 내 몸무게에 집착하고 강박하는 사람이야 우리 엄마. 이유는 나도 몰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