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피형 인간의 정면돌파
나는 내가 회피형인간인줄 몰랐는데 최근들어 깨닫고 있어
예를 들면, 나는 승부욕이 없다~ 하면서 경쟁해야 하는 걸 피한다던지 ...
자기 최면 수준으로...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못해서 실망시키거나 실망할까봨ㅋㅋㅋ 늘 이렇게 회피하고 살았던 거 같애
근데 또 한편으로 내가 안하면 누가 피해보는 상황이라면 울면서라도 했어..
일도 그렇게 하고 있는 듯해..
내가 안하면 누군가가 대신해야 하니까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하는데(진짜 몸에 증상이 나올 정도로)
뭔가 또 어려워보이는 일이다 싶으면 갑자기 회피하고 싶어져
그러니까 일도 빨리 안 늘고 맨날 같은 자리 빙빙 도는 거 같애
ㅜㅜ
뇌를 뜯고 고치규 싶어....
이런 성격 잘 극복한 사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