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피형 여자들아… 혹은 회피형을 많이 아는 자기들아…
내가 회피형인것같은데
내가 남친한테 B를 말하고 싶잖아? 그럼 일단 A를 말하고 B’를 말하고 그래도 안되면 B를 겨우겨우 말해
머릿속에 남겨두고 안꺼내는 말이 너무 많고, 하고싶은 말을 머릿속에서 남친에게 계속 말하는 기분이야
그리고 남친이 서운한거나 내가 실수한게 있으면 걍 바로 사과하고 말도 하기 싫어져 더 말할수록 의미 없는 것같고 지쳐. 미안하다하고 넘어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정도야
고쳐야될것같은데 무기력함이 너무 심해 지금
사실 그냥 사랑이 식은 건가 느껴지기도 하는데… 모르겠어…
요즘 학업도 힘들고 무기력해져서 더 그런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