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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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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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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인 내가 너무싫다...ㅠ
서운한 일이 생기면 그냥 내가 잘못한거니까 이대로 끝났으면해.. 더이상의 얘기를 들어봤자 솔직히 뭘 어쩌라는 건가 하면서 계속 서운한거 속상한거 얘기하면 공감도 안가고.
애인이랑 서로 일정생기거나 그럴때생긴 서운함이 있는데 1년이 넘게 속상해하는데 슬슬 미안함보다 내가 어디까지 해야하나 이생각이 들더라. 계속 얘기하는데 딱히 할말도 없고. 어찌저찌 화해했는데 자고나서 남겨진 카톡이 오늘 힘든 하루였는데 힘을 못줘서 미안하고 앞으로 더 사랑하자는 내용인데, 감동보다는 내 실수인데 내 눈물로 또 미안하다고하네. 하면서 그냥 답장하기 싫더라... 내 마음속에 무언가의 응어리가 있는걸까? 새벽에 온 그 카톡에 답하고 싶지않아졌어
서로 통화하면서 끝냈다고 생각한걸 눈뜨고 또 사건에 대해 언급이 되고 생각이 나니 답장도 하기싫고 저대로 연락이 두절되고 싶더라 저 애인을 좋아하는건 아는데 어떻게든 추스린 마음에 계속 회자되니까 다 피하고 혼자있고싶어졌어 이러는 마음에 또 자괴감들고 나는 왜 이걸자꾸 회피하고싶은지 모르겠다...속상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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