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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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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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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이랑 헤어진지 곧 1년되가

나보다 한살 어린 남자애였고 나보다 어린데 어른스럽고 믿음직하단 느낌을 받아서 시작했는데

아니었음 걍 입꾹닫해서 있어보이는거였어 걍
나랑도 입꾹닫하다가 본인 불편한거 간접적으로 걍 힘들다 만 얘기하니까 내가 독심술사도 아니고 힘들다는 말로 다 이해할수없잖아 어떤부분이 어떻게 느껴졌고, 이런상황이라 내가 이렇다 이렇게 설명할줄을 모른건지 안한건지

나도 약간의 불안형인 느낌이 있지만 스스로 알아채고 개선하려고했었고 같이 상담도 받아보자했는데 "너무 교과서같은 느낌이라 별론데 하자하면 할게"
ㅋㅋ 뭐 권유해도 다 돌려거절하고 본인만 제일 중요했음 그리고 내가 불안형인걸 고백했을땐 불안해하는걸 문제라고 하고 이해하려고 안함

나한테 내 행동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라고 다 아니라고 할거라고도 했음

후회 안남기려고 데이트 2-3번만 더 해보자 했고 한번만나고서 걔 시험기간이라 일부러 연락 안했는데 영영 연락 안올거같아서 답답해가지고 걍 할말 다 했더니 결국 하나도 안변했다 이러면서 헤어지자 하길래 내 말 안들으려 하니까 나도 그만한다 해서 헤어졌어


만나면서 걔 눈치보느라 정말 힘들었고 헤어지자마자 정말 죽도록 아팠어서 다른 누구라도 내 옆에 있으면 했는데
하나 남은 정신줄 잡아서 친구들이랑 같이 화내고 혼자 시간을 가지면서 힘들어할만큼 충분히 힘들어한 지금은 혼자가 제일 좋더라

사실 이걸 적으면서도 내가 아직 미련이 있나 아직 못잊었나 계속 생각이 드는데
진심으로 사랑했고 후회없이 뭐든 다 해본 사람인데 영영 잊을순 없겠고 미련이 있었다면 다시 연락해서 대차게 까이고 계속 힘들어하길 반복했겠지 싶어

지금의 삶이 연애때보다 더욱 만족스럽고 다시 대화해볼 생각이 안드는거 보니까 이것도 하나의 과정인가 싶다.

한번 끄적여보고 싶었어 읽어준 자기가 있다면 너무 고마워 :) 오늘의 밤은 자기들에게 따뜻한 행복이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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