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생리도 거의 하혈하듯이 시작했다... 일하는 건 너무 좋고 즐거운데 팀장이 꼴보기 싫어서 출근하기 싫어 지금이 세 번째 직장인데 회사생활 하면서 다 놓고 도망가고 싶은 생각 든 거 처음이야 ㅋㅋ 전직장은 심지어 선임이랑 싸우고 퇴사한 건데도 이런 기분은 안 들었는데... ㅠㅠ 내일 출근할 생각 하니까 눈물나고 우울하다...
이룬... 일은 즐거워도 팀장이 힘들게 하는구나... 진짜 직장에서 꼭 그런 사람 있으면 일하는게 너무 싫더라;;;;
퇴사는 보통 사람 때문에 하는 거라고 그러잖아 나도 전직장 사람 때문에 퇴사한 거긴 한데 여기서 진짜 실감함 ㅋㅋ 오늘은 심지어 꿈에서 소리지르고 싸웠어...
같이일하는 사람..특히 상사 진짜 중요한데.. 상사 잘못만나면 진짜 스트레스야 ㅜ 너무공감된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