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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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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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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별인거 같은데
이게 촉이라는 게 있어서 의견 물어보고싶어서 올려봐

1. 1~2주전 연락이 뜸해지더니 갑자기 전조없이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일방적으로 통보.(싸운적 1도 없음. 관계에 대한 진지한 대화 나누지도×)

2. 마음이 식었다. 미래가 그려지지않는다. 복합적인 이유다. 등등의 여태까지 다툰적도 없는 걸 이유랍시고 이유라고 댐.

3. '알겠다. 그게 불만이면 말하지 그랬냐 한번도 이걸 진지하게 이야기 한 적이 없어서 난 몰랐다. 알았으니 이제 고쳐보고 다시 잘해보자'는 말에도 그냥 '마음이 식었다. 어차피 바뀌지 않을거고 똑같을 거 같다.'고 반복적으로 말하며 끝냄.

촉이 너무 쎄해서ㅋㅋㅋ
내가 그래도 1년가까이 사귀면서 매주 보고 가까이 지낸 사람인데.

내가 여태 봐온걸로 이 사람은 정도를 모르는 인간이 아니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헤어짐의 방식이 아닌걸 선택하고 이런식으로 통보하니까.

그럼 무조건 급하게 관계를 마무리 지어야되는 현실적인 상황이 있는건데. 그게 아무래도 환승ㅋㅋㅋ같은 느낌이 개 쎄게 온다 진짜.

그리고 전화하면서 약간 받은 느낌이 '그래 싫은소리나 원망 있음 다 들어주고 끝내자' 이딴 스탠스인게 느껴져서 나는 안말려들어가고싶어서 꾸역꾸역 화 절대 안내고 참고 이성적으로 대화시도했음.ㅅㅂㄹ


전화 막판에 잠깐 시간되면 보자길래 "우리가 왜 봐"하고 개 짜증내니까 아니 돌려줄 물건 있다. 이러길래. 택배로 부쳐라 주소 찍어줄테니 이러니까 ㅇㅋ하고 끊고 나서 집주소 보내주고 나는 그 인간 카톡, 전화, 인스타 전부 다 차단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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