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기준
내가 1주일 전에 차였거든. 사귈때 나는 최선을 다 하고 표현도 아끼지 않았어. 남친이 이직이나 타지에서 힘들어할 때도 항상 도와주고 같이 알아봐주고했어. 그런데 차이기 며칠 전부터 좀 남친도 소홀하고 잠자리도 계속 피하고해서 어느정도 마음이 식었다고 생각을 하고있었어. 헤어지기 전날에 남친 생일이어서 같이 잠을 잤는데도 전혀 스킨쉽이나 연인으로 느낄만한 애정이 없었어. 그래서 나도 너무 서운하고 속상해서 왜 안그런는지를 물었는데 내가 안꼴린데. 그래서 나도 여자로 안보이는건지 마음이 식은건지 물었는데 그 당시엔 그건 아니라고 했어. 그러고 자고 일어나서 각자 집 간후 남친이 자기가 어제 회피성으로 답을 준거 같은데 여자로 안보인다는게 어느정도 사실인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자기가 이 문제가 계속 반복될 거 같으니 헤어지자 했어. 나는 대화하고 싶어서 전화하자고 몇번 말했는데 그때마다 자기가 감정이 격해져있어서 의견을 잘 못전달할거 같고, 흔들릴거 같다고 못하겠다 했어. 겨우 남친이 말을 안하는 조건으로 전화 연결했을 땐 잠깐 들린 남친 목소리는 누가들어도 운 목소리었어. 그래서 전화로 잡는거보단 내마음을 설명했고 그동안 고마웠고 힘들게해서 미안하는 등의 내 입장을 알렸어. 더 하고싶었는데 남친이 전화 그만하재서 끊었어. 그러고 이제 마지막으로 만나면서 고맙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은 끝난거 같다고하고 응원한다 보냈어. 남친도 나한테 통화 잘 못응해줘서 미안하다 그러고 자기가 힘들때 옆에 있어줘서 너무 감사했었다 했어. 자기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라 그러면서 서로 응원하고 잘 마무리됬어.
나는 지금 전남친한테 미련이 없어. 재회도 안하고 싶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했고 안잡힌건 그 사람이야. 그사람이 미련이 남은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 차단은 서로 안한 상태이고 인스타 맞팔은 내가 둘 다 끊어버렸어. 나는 상대 전화 카톡 다 삭제한 상태야.
여기까지는 전남친 이야기인데 문제는 내가 헤어진 다음날에 번따를 당했어. 그 사람이랑 연락 하다가 공통점이나 성격이 잘 맞고 좋은 방향으로 잘 갈 수 있겠다란 확신이 들었어. 지금 남친이 고백해서 잘사귀고 있는데 이게 차인지 이제 1주일이잖아. 주변 사람들은 내가 헤어진지를 아직 모르거든. 인스타나 카톡에 예쁘게 사귀는거 사진 보여주고 싶은데 이게 눈치가 보여서... 내가 찬거도 아니고 잘 마무리 됬다 생각을 하는데 이거도 환승이야...? 애초에 사귈때는 지금남친은 알지도 못했고 전남친이랑 사귀고 있었더라면 그 사람에게 마음 안주고 전남친에게 최선을 다했을거야. 이거 환승으로 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