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족이 대화가 잘 되는 가족이 부럽다.. 😭
난 진짜 우리집은 시한폭탄 그 자체같아.
언제든 폭탄이 터질 때 뛰쳐나갈 수 있게 짐을 미리
싸둬야 하나 싶을 정도로….
불안하고 편하지 않은 집이다..
내 주변 친구들 중엔
올해 엄마랑 유럽여행 간다는 친구 있더라
부럽다 난 엄만 없는데.. 할머닌 계시지만 그 멀리까지 갈 힘은 없으셔서..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 엄마가 있다는게 부럽고
동생이나 언니 같이 자매나 형제 있는 친구도 부럽다.
돈이 있어봤자 제일 행복은 가정의 평화와 건강인 거 같아.
우리 가족 다같이 상담 받고싶을 정도로…
나두 힘들다.
이번생에는 그런 가족의 경험을 못하나봐 🥺
왜냐면 나중에 내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로망도
이미 우리가족 예전부터 보면서 없어진지 오래거든 ㅠ
울집은 화목해 보이는데 은연중에 항상 긴장을 놓칠수없어 정말 이상한데서 핀트가 나가면 답없거든 ㅠㅠ
시한폭탄.. 금방이라도 깨질 고 같은 얼음 위 걷는 기분.. 넘 공감 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