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홀 가방에 임테기 넣어놨는데 엄마가 보셨다
남자친구랑 2년째 됐는데 지금까지는 엄마가 알고 계신지 아리까리했거든
방금 폰 하다가 흰자로 가방에 넣어뒀던 임테기 슥 보시고 다시 그대로 넣는걸 봐버림
가방에 다들 비밀주머니 하나씩 있잖아
거기 넣어뒀는데 나만 비밀이었던거야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버려서 반응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계셨나봐
어떡해 너무너무 어색해
내가 어느새 자라서 성관계 하는 성인이 된걸 엄마가 아셨다는게 되게 생경하다?
이런 경험 있는 자기들 있어? 같이 이야기 나눠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