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작업하기 좋은 카페

근무 장소가 자유로운 편이야.
그래서 활력 얻을 겸 새로운 곳에서 일하려고 노력하는데 일하기 좋았던 장소 몇 곳 추천할게!

내가 뚜벅이라서 지하철역, 정류장 기준으로 추천

1. 을지로 3가역 MWM
그리 크지 않은 카페야. 평일 낮시간 붐비지 않아 창가 바(bar) 자리에 앉아 일하기 좋아. 중간에 사장님도 기척이 없어서 보니까 작업하시는 거 같더라. 조용하고 사람 없는데도 오래 앉아있어도 되고, 맘이 편했어. 드립커피도 좋았지만 차 블렌딩이 맘에 들었던 카페

2. 홍대입구역 공명
규모가 있고, mwm보다야 시끄러운 편. 큰 테이블에 콘센트가 있고 의자가 편하다. 일하다가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아.

3. 합정역 카페 콤마
탁 트린 창이 시원시원한 카페. 일하다가 창밖을 보기도 좋고, 열람용 책을 읽을 수도 있어서 좋아. 2층은 테이블, 소파가 있다면 1층엔 노트북을 하기도 좋은 바 자기가 길게 있어.

4. 청담역 산노루
거의 모든 자리가 워크스페이스 처럼 되어 있다. 오래 머물기 부담 없었는데 여기가 회사야 카페야. 산노루 특색 메뉴들이 있고, 무엇보다 테린느가 있는 귀한 매장.

이번주는 어디로 가볼까! 자기들이 좋아하는 워크스페이스도 추천해줘💛

사진은 mwm 화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