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BDSM관련해서 궁금한 자기들 있어? 성향이라던지 호기심이라던지 막 퇴근하고 왔는데 심심해서 질문하면 대댓 써줄게! 뭐든 자유롭게 물어봐죠~!
해보거나 영상으로 접한 건 아닌데, 내가 좀 상대를 묶어놓고 안달아게하고싶다거나, 명령조로 말했을 때 받아주는 거 이런거 해보고싶으면 그런 성향일 가능성이 있겠지?? 해보기 전까지는 정말 모르는 건가... 상대는 디그레이더라는데 아직 제대로 본 적 없어서 어떻게 하는 걸 좋아하는 건지도 궁금하다 수치심느끼게하는 걸 좋아한다는데 예를 들어 어떤 게 있는지도 궁금해
혹시 답글로 쓰였을까..?ㅠㅠ 왜 안써지는거 같지ㅠㅠ
나나아. .. 그런 모시깽한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만나는 편이야?? 일상에서 만나긴 힘들거가타서 궁금해
자기도 밑에 써놨으니까 읽어주면 될꺼같아ㅠㅠ 답글쓰기로 했는데 렉이 걸렸는지 안써진거같아ㅠㅠ
SM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디그 성향이랑 멀어서 정확한 의견을 얘기해주진 못하는데 안전한 상대라면 한번 경험해보는걸 추천해! 플레이를 해봐야 자기 성향을 정확히 알 수 있어! 아니면 단순 호기심일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만약에 하는도중에 심한 현타나 못견딜만한 수치심이라면 꼭 얘기해서 중간에 멈춰야해! 아니면 드롭이 올 수도 있어! 하더라도 세이프워드를 꼭 정하고 케어도 잘받기로 하자! 수치심 느끼게하는 걸 좋아한다면 내 지인들은 예를 들어 자기가 흥분 되어있을 때 액이 나오면 그 액을 손으로 가져와서 몸에 묻히거나 보여주기도해! 거울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 아니면 호칭을 부끄러운 호칭으로 부른다거나 ! 이래저래 너무 많아서 대표적으로는 이정도 있는거 같아~ sm은 안전 또 안전이고 바텀 쪽에서 정신적으로 힘들 수도 있으니까 끝나면 꼭 케어 받고! 탑쪽에서도 현타나 드롭이 올 수도 있으니 끝나고 같이 따뜻한 욕조나 차 마시고 좋았으면 좋았다고 솔직하게 얘기해주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꺼야~!
헛 액을 보여준 거...!! 진짜 그랬었어!!! 좋은말고마워 역시 해보는 거말곤 모르는 거구나 단 하더라도 자기가 말해준대로 케어도 꼭 받을게
왜 답글 쓰기가 안되는거 같지...? 두번째 댓글 쓴 자기! 나는 생각보다 주위에서 잘 만나는 편이야! 아니면 커뮤에서 만나거나! 사이트도있고 트위터나 그런 SNS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익명인 공간이라서 안전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애..ㅠㅠ 만약에 자기가 만나고 싶으면 안전하게 영상통화나 다른지인들도 많이 만들어서 벙에서 많이 만나보고 따로 더 알아보는건 어때~?
자기가 생각했을 때의 sm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 궁금해! 그리고 엄청 약한,,? 소프트한 성향을 가졌어도 성향자라고 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그래서ㅠㅋㅋㅋ
음 엄청 고민되는 질문이네..? 내가 성향자라는걸 인지한지 10년이 넘었는데 매력을 생각해본적은 없어서 지금이라도 생각해보자면 무엇보다 상대방이랑 다른종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것도 매력인거같아! 애인이랑은 다른 사랑이랄까..? 좀 더 끈끈하고 끈적한 그런..? 설명하기 조금 어렵다ㅠㅠ 나는 그게 제일 큰 매력인거같아! 소프트한 성향도 성향은 성향이야! 하드하다고 진정한 성향이다! 이런건 좀 웃기자나...? 자기 성적취향인거 뿐인데 모오 그러니까 어디가든 난 성향자야라고 당당히 얘기해보자! 도움이 되었길 바래ㅠㅠ : )
준비단계도 플레이의 일부인거야? (예를 들면 관장이나)아님 시작! 하고 그때부터인거야?
그건 상황마다 다른거 같아! 자기가 준비를해서 가는경우도 있을꺼고 상대랑 플레이를 정할 때 얘기를하면 플레이인 경우도 있고! 음 나는 시작! 이러는거보다 자연스럽게 시작하는걸 좋아해서.. 음 좀 케바케인 느낌이야!
성향자면 항상 그 플레이를 해야 만족하는건지 아니면 바닐라성향의 관계에도 만족을 하는지 궁금해
이것도 케바케! 그냥 관계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꼭 플레이가 포함되어야지 만족하는 사람이 있고!
BDSM이 정확히 뭔지 알 수있을까?
B는 본디지,D는 도미넌트,S는 서브미시브/사디스 트,M은 마조히스트라고 뜻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성 적취향을 얘기 하는걸꺼야~!
오오 자세히 뭐가뭔지는 모르지만 고마워!!!
답글쓰기가 계속 안되서 쓴걸 복사해서 다시 붙혀서 답글로 옮겨쓰는데 좀 이상하게 붙혀진다ㅠㅠ 그래도 대충 알아볼 수 있겠지이...? : (
이런 글 너무 좋아! 여기서도 성향자를 만날 줄은 몰랐어,, 엄지척👍
우와아아~!! 생각보다 여기 성향자나 궁금해하는 자기들 많은거같아~! 다들 너무 반갑고 BDSM 대해서 오해나 편견들,궁금증들이 내 글로 인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앗 그리고 나도 자기 너무 반가워!! : )
나나 지금 남자친구가 연애도 처음 경험도 처음인 사람인데 항상 혼자 영상보면 bdsm을 봤었거든.. 근데 그렇다고 복종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명령을 내리긴 싫은데 그런 영상들이 끌려.... 그러다가 최근에 남자친구가 목이랑 머리 잡았을 때가 넘 좋았는데 이것도 약간 성향이 있는 걸까? 그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얘길 앙해봐서 ㅠㅠ 난 목 살짝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어떻ㄱ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계속 끌리고 생각나고 경험을 했을 때 좋았다면 성향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꺼같아~! 자기는 어떻게 얘기할지 고민되는구나?! 자기랑 남자친구랑 평소에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는편이야? 그럼 그냥 가볍게 얘기꺼내도 좋고, 관계중에 자연스럽게 손을 목에 가져간다든지 ! 살짝 안았을 때 부드럽게 얘기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아!
살짝 얘기하긴 했는데 거부반응 올까봐 ㅠㅠ.... 이게 평균은 아니니깐?... 왠지 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여기 글들 읽다보면 스타킹 찢는 거 원하는 남자친구들 좀 있던데 내 남자친구도 원하길래 난 아무렇지 않게 응했는데 다른 자기들은 거부반응이 조금 있어서 놀랬어서 ,,,, 스타킹 말한 거 보면 남자친구도 성향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아런 건 성향 상관이 없나?? 긴 답글 고마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