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3인방으로 뭉쳐 다니는 자기들 잇으까... 지금 내 상황이 딱 그래서 중딩때부터 셋이서 뭉쳐 다녔는데 난 먼저 사회에 나와 취직한 편이구 나머지 친구들은 대학도 같이 다니면서 알바도 같이 다녀 (요건 전공분야 알바) 글서 그런지 인스스 볼때 둘이서 자주 놀러두 다니구... 하는거 보면 약간의 소외감 같은게 느껴진달까... 만나서 이야길 해도 겹치는 이야기가 없으니까 둘이서 열심히 야 걔 알지? 어 알지알지 하는거 얌전히 듣고만 있어... 난 이거 적응한건 줄 알았는데 요새 또 마음이 이래저래 막... 못된 마인드 장착이라 이럴땐 어떡하는지 궁금해서 남겨보아
나랑똑같다…ㅜㅜ 해결방법 얻어갈게…
에구ㅠ 자기두 맘 고생 꽤나 하고 있나보아... 같이 화이띵 하자...
나도 서운했는데.. 그냥 인정하기로 했엉 나랑 친구들이랑 아직 걷는 시간이 다른거니까 그 친구들이랑 내가 몇년 보고 안 볼 사이도 아니고 그게 너무 서운하면 친구들한테 먼저 둘이 놀아도 나도 나중에 알 수 있게 알려줘!!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 내가 모르는 이야기 하면 [ 잉 그게 뭐야 빨리 썰 풀어 빨리!! ]하면서 다 같이 공유하기도 하고? 나도 사회 이야기 해주면서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은 아낌 없이 주면서!!!! 난 그렇게 했더니 요새는 애들 이야기도 다 알고! 이야기 하면 아 걔? 어쩐대? 하면서 같이 할 정도야! 거리가 멀어서 반년에 한번씩 봐도 말이야!!
나도 그래서...그냥 그 무리에서 나왔어!ㅋㅋㅋ뭔가 자기한테 도움이 되진 못할 것 같지만..ㅜ나는 그냥 그런 관계가 불편하더라고 괜히 의식하게되고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나도 자기랑 똑같았어. 난 일찍 취직했고 친구들은 대학교 다니고 근데 나는 돈 버는게 더 좋더라고 그 친구들은 부모님한테 용돈 받으면서 이번달 용돈 쪼달려서 뭐하더라 할 때 나는 돈 버니까 공감이 안되더라고 그리고 뭐랄까..만나면 생산적인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연예인 얘기 교양 남자애 얘기하는게 수준이 안맞더라고 그래서 그냥 나와버렸어ㅋㅋㅋ근데 난 지금이 더 행복하고 자유로와 그 친구들 만날 때 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했는데 그 돈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 하니까 너무 좋더라 그러니까 자기도 너무 마음쓰지 마ㅎㅎㅎ자기한테 이어질 인연이면 그러지 않아도 자기곁에 머물게 되어있으니까!
헉 나도 같은 상황이야 난 고졸에 따로 꿈을 키우는 상황인데 친구 두명은 대학 진학 중이고 곧 취업 준비중이라 잘통하거든 내가 연결해줘서 알게 된 사이라 뭐라고내가.. 할 것도 없고.. 그치만 난 대학생활을 모르니까 전혀 얘기에 낑겨들수가 없어ㅠㅠㅠ 괜히 소외감 느끼는 내가 너무 밉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