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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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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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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촉이나 눈치가 너무 빨라서 힘든 자기들 있어?.. 나 그게 너무 심하고 90프로 확률로 다 맞춰... 그래서 보통 맞춰주거나 상대가 나한테 불만이 있다던지 오해가 있어보이면 답답해서 먼저 이야기해... 근데 나이 들수록 이게 너무 피곤하다. 차라리 눈치없는 사람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 그래서 알아도 모르는척 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이런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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