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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3.07

혹시 정치적인 입장이 달라서 헤어진 자기들 있을까..? 지금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데… 난 이번 대선에서 2번 후보를 절대 지지 못하거든. 나에겐 젠더 이슈가 너무 중요한 문제라서 성갈등을 조장하고, 여가부 폐지나 무고죄 강화 등의 공약을 내놓는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과 상종하고 싶지도 않단 말야. 남자친구가 지금 정부에 대한 악감정이 심한 편이라서 이번에도 왠지 2번을 뽑았을 거 같은데… 이게 친구라면 상관없는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너무 신경쓰이고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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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이거는 정치적인 입장이 달라서라기 보다는 젠더 이슈에 대한 입장차이가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 난 젠더 이슈 때문에 헤어진 적이 있어 근데 남친이 지금 정부에 대한 악감정이 심하면 아예 다른 3번이나 이런 후보를 찍을 수도 있는 가능성은 없는거야??

    2022.03.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비슷한 입장인데 ㅎ..그냥 흐린 눈 하는 중 .. 아휴 답답하다

    2022.03.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난 좀 나쁜 생각인데 결혼할 사람 아니니까.. 굳이 부딪히지 말자 싶어서 그냥 정치 얘기나 젠더 이슈 최대한 안 꺼내고 있어.. 크게 가치관에 문제 있다는 신호는 안 보이니까 .. 누굴 지지한다거나 하는 문제는 대충 넘어가자 하는중

      2022.03.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도나도

      2022.03.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휴 진짜 싫다; 진짜 될 것 같아

    2022.03.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정치적성향은 존중해줘야지..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고 헤어질 정도면 난 오히려 그게 더 이해안가.. 난 1번 뽑았고 우리집안 나 자체도 진보지만, 남친네 집안은 2번을 지지하거든.(보수일때 이득을 보는집단에 근무하셔서) 이번 정권 때 득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고 당장에 나도 공기업 다니는 입장에서 노조같은 부분이라던가 다 생각했을 땐 2번이 나한테 더 유리하긴 함. 하지만 그냥 그나마 정치를 더 잘알고있는 사람을 뽑은거구.. 그렇지만 여가부 폐지는 적극 찬성인 입장이라 그 부분은 2번을 지지하거든. 만약에 홍준표 나왔으면 홍준표 뽑았을거임. 그렇다고 내 생각이 잘못됬다 니 생각이 잘못됬다는 명백하게 해결을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 그냥 있는 그대로 존중해줘 이건 누가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야.

    2022.03.07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남자친구보단 자기가 더 완고해보이는데? 그냥 정치적 성향일뿐이구 그 정부도 바뀌는 날이 올거니까 대화하다가 너무 깊이 빠지는건 둘 사이에 안좋은영향만 미칠 것 같아,, 이래서 가까운 사이일수록 정치얘기는 깊이 하는고 아니란말이 있나봐 ㅋㅋㅋㅋ

    2022.03.07좋아요2
  • user thumbnale
    촉촉한 단풍나무

    자기야~ 나도 TV보다가 봤는데 종교가 달라도 결혼하는데 정치성향이 다른건 안된다고 하더라고... 정치성향이라는건 진짜 정치에 대한거라기 보다.. 삶의 사소한 것 부터 다 다른거야.... 남친이랑 사회적 약자를 어떻게 볼지 대판 싸우고, 결국 어머니가 반대하셔서 헤어진 적이 있지 -_- 어휴 ....

    2022.03.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무고죄강화는 왜 반대해? 궁금함! 성범죄 형량을 높이고 허위고소에 대한 처벌도 강하게 한다는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어 무고죄의 개념자체를 제대로 모르고 성범죄자들은 무고죄가 피해자 옥죄이는 법인양 떠들어대는데 여자들도 똑같이 저렇게 생각하니까 의문임..

    2022.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본인도 잘알고 있네... 무고율 낮은 이유자체가 아까 내가 말했듯 무고죄 자체가 단순한 입막음용 법이 아니라는 반증임 나는 범죄피해자 대상으로 법률상담하는 일 하는데 무고죄 무서워서 고소못하겠다고 주저하는 피해자들 있어서 무고죄는 고소를 했다는 이유로 성립되는 죄목이 아닌데 대체 무슨 말이죠?하면서 물어보면 인터넷에서 너처럼 주장하는 내용 봤다고 그러더라..

      2022.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하다못해 여가부에서도 운용하는 해바라기센터에서도 여성가족부 지침에 성범죄 피해자가 아닌데 허위로 지원요청 했을 경우 배상금을 물리는등 엄하게 다룬다는 내용이 명백히 명시되어있기에, 센터를 방문한 피해자에게 성범죄 당한게 사실인지 여부를 피해자에게 계속 확인하고 추궁하듯 검열함

      2022.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여튼 결론은 본문에 적힌 공약들은 '성범죄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에서 나온 공약으로 알고 있는데, 앞뒤 자르고 본문처럼 주장하는거 까지야... 선거철에 워낙 왜곡된 정보로 양쪽에서 얘는 맞고 얘는 틀려하고 우기는 글들 판치고 편향된 자료만 보고 정치관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해는 하겠는데....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한 피해자가 생기니까 댓글로 쓰는거임.. 각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호불호나 찬반여부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 개념자체를 곡해하지 않았으면 함!

      2022.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헤어진 적 잇음. 가치관의 차이라서 어렵다고 생각해.. 분명 그런 가치관이 그 사람 평소의 생각, 언행에서 자기를 대하는 모습들에서도 잇을 거야.. 난 그런 사람 절대 못 만나. 최소한의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관은 남자만날때 디폴트로 요구되는 최소한의 사회적 인격과 같은 조건인듯. 우리나라 남자들이 좀 그게 안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만 ㅋ

    2022.03.08좋아요2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자기야 그 마음 너무 잘 알아ㅠㅠ 나도 고민 했었거든,, 근데 내가 생각하는 젠더이슈는 정치의 여러 카테고리 중 하나의 느낌이 아니라 나와 가족과 내 친구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데, 그걸 부정하거나 무관심한 남자는 결국 다른 피해자와 약자에게도 무관심한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못 만나겠더라구.. 그 남자의 다른 부분이 다 좋아도 그 많은 장점 보다 더 중요한 게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권리라는 생각이 드니까 헤어지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어,, 내 경우는 그랬어..! 자기도 자기 맘이 더 편하고 행복한 선택을 하길 바랄게 힘내!!

    2022.03.1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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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장기 연애를 했던 사람이야. 7년 한번, 2년 한번 그리고 지금 나를 만나서 1년 넘게 연애하고 있는데… 나는 사실 이렇게 길게 만나는 사람이 남자친구가 처음이어서 그런지 자꾸 전 연애들이 신경쓰여ㅠㅠ이게 되게 바보같다는 것도 알고, 솔직히 남자친구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잘해주고 있는데… 나한테는 없는 경험들을 한 게 신경쓰이고 그러네. 사실 사귀기 전에 7년보다 2년이 감정적인 깊이는 더 깊었다는 얘기를 들었어서 사귄 기간은 안 중요하다는 걸 알긴 하는데 첫사랑이면서 그렇게 오래 사귄 연애가 안 중요한가 싶기두 하고… 으아악 요새 환승연애 봐서 그런가봐 휴나 스스로가 너무 불안한 거 같애. 남자친구가 초반부터 엄청 잘 해줬고 지금도 정말 잘 해줘. 같이 있으면 이 사람이 나를 엄청 사랑하는게 느껴지구. 근데 떨어져있을 때 연락 빈도가 적거나 전화를 길게 못하면 오빠가 나에 대한 애정도가 떨어진 거 같은 생각이 들어.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전혀 아닌데 그냥 내 마음상태가 그래. 남친도 이런 거 알아서 계속 표현해주고 하는데 이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 와 닿지 않는 거라서 이러다가 서로 지칠 거 같고 내가 바뀌어야지 될 거 같아 남자친구가 여자문제로 속 썩인 적도 없고 남자 친구가 의심되지도 않구 이거 말고는 아무 문제가 없어. 전에는 내가 너무 많이 연락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줄여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내가 오빠 연락을 계속 기다리고 있어. 내 바람은 내 할 일 찾아 하고 오빠도 할 일하다가 간간히 연락하면서 안정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네. 조언이나 책 추천만 줄만한 거 있을까???자기들 나 고민이 있어.. 약간 나는 성욕이 넘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가 지루라서 애인이 한번 갈 때 나는 거의 3-4번을 가는데, 문제는 남자친구랑 섹스할 때 남자친구 입장에서 기본 3번을 해. 장거리 커플이라 한번 만날 때 완전 불타오르는 편이야. 이 사람이랑 연애하고 사랑하는 게 너무 좋은데 체력적으로 힘들어서..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입으로도 해주고, 가슴으로도 해도 삽입을 해야 가더라구..자기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해..?지금 남자친구는 너무 좋은 사람이고 헌신적이고 나한테 돈 절대 안 아끼고 아빠처럼 잘 챙겨주는 사람인데 가끔 서운하거나 기분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헤어져야 하나 고민되기도 해 아직 어린데 까짓거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나보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난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이렇게 좋은 사람을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 좋은 사람은 정말 많을까? 잠깐 이별에 아파하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그만두면 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이 글 쓰는 중에도 눈물 나올 정도로 사랑하는데친구 연애 문제. 친구가 연애하면서 감정이 널뛰기를 하는데 <정말 쓰레기같은 남자를 만났어. 한두번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힘들겠다고 받아주고 위로해주고 챙겨줬는데 계속 헤어지지도 못하고 나한테 와서는 너무 힘들다고 울고 해결은 안 되는 연애를 옆에서 보면서 챙겨주려니 너무 힘들어. 내 연애도 아니고 내 힘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감정 소모가 큰 느낌이라 점점 지치는데 친구를 혼자 두기에도 정말 힘들어하는 걸 알아서 못하겠어.. 친구 감정기복에 휘둘리는 것도 지쳐서 그만하고 싶은데 아끼는 친구라서 쉽게 손절은 생각도 할수없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는 친구 연애를 내가 끝내버릴 수도 없어서 지친다. 힘들다고 오는 전화를 무시할 정도로 매정하지도 못한 게 문제일까..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줘.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