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정신적으로 힘들 때 다들 어떻게 버텨??
(한 번씩 들어와서 읽어줘,,🫰🏻🫰🏻)
나는 enfj에 사람을 엄청 좋아하고 잘 어울리는 사람인데 이번에 재수하면서 너무 힘든 것들도 많았고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아서 4월 달엔 실신 , 기절을 두 번이나 했어.. 그리고 2주 주기로 생리를 해서 3개월 동안 6주나 꽉 채워서 생리하기도 했어
정신의학과 상담도 받고 약도 먹었는데 식욕 단절이 너무 심해서 밥도 못먹고 불안증세도 그대로여서 그냥 확 끊어 버렸어
다행히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려고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엄청 나아졌는데 수능 준비로 운동을 끊었어
지금 수능 D-29 거든..? 그래서 그런지 다시 3,4월 처럼 갑자기 불안하고 초조하고 식욕이 떨어져.. 그때의 내가 다시 될까봐 너무 무서워 오늘 그래서 전 부터 꾹 참았던 담배도 피웠는데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
주절주절 길게 썼는데… 자기들도 이런 시간 있었다면 어떻게 버텼는지 조언 좀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