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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6.07

혹시 정말 가깝다고 생각한 친구랑 관계를 다시 생각해본 자기 있어?

12년정도 만났고 중학교 친구야
어떤 사건을 계기로 기분이 상했다기보단
서운한 일이 쌓여서 마음이 동난 거 같아
손절 이런 개념보단 마음의 거리를 좀 두는게 나을까 싶어서

예를 들면 자기 일상 얘기를 거의 안한다거나
생일도 의무적으로 챙기는데 축하하려고 애쓰는?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날때도 만나도 크게 하는 얘기 없어서 내 얘기 쥐어짜내고
약속 잡거나 어떤 얘기를 하면 자주 까먹고 신경 안쓰는거 같고

원래 이런 사이가 아니었고 정말 가깝게 지내고 서로 위해줬거든
자기 남자친구한테는 구구절절 얘기하는 편인걸 알아서
이런 상황이 2-3년 지속되니까 이제 좀 지치는 거 같아

둘이서만 친한거면 터놓고 얘기를 하겠는데 다른 친구 한명까지 포함해사 3명이 친한거라 요즘 정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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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응 그정도로 오래된 인연이면 손절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당분간 만나지말아봐 사람은 사이좋다가도 멀어지고 그러다가도 다시 좋아지기 마련이라서!

    2022.06.07좋아요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다시 안 좋아질까봐 아직은 그게 무서워서 못 놓는거 같어~~ 앞일 아무도 모르니까 잘 넘겨봐야겠다 !

      2022.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십몇년이 만만한 세월은 아닌데, 자기가 고민이 많겠다. 그래도 답을 알고 있네, 윗댓자기가 말한 것처럼 시간도 거리도 좀 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 흔한 얘기지만 사람사이는 버스 같은 거라서, 모두의 목적지가 같을 수는 없어. 먼저 내리는 사람이 있고, 같이 타지 않았지만 종점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지. 멀어지는 것 자체에 너무 의미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친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라지만, 나는 이쯤 거리를 둘래- 정도 생각하면 편안하겠지? 꼭 긴 시간을 공유해야만 좋은 친구인 건 아니니까. 동나버린 마음은 그대로 둬, 때가 되면 또 차오르기도 해.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타이밍에. 자기 마음이 편안해지길 빌어😊

    2022.06.07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응 신경써서 얘기해줘서 고마워 :) 아무래도 당연히 제일 1순위라고 생각했던 사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던거 같애 좋은 얘기 고마워 😊

      2022.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난 자기처럼 생각하는 친구한테 멀어진 상대방 입장인데.. 그 친구가 뭐 결국은 나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니까 가만히 들어줬지만 이제 반년정도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죄책감들고 미안하더라고. 그 친구도 물론 손절은 아니라고 해, 거리를 두는거래.. 근데 행동이 그게 아니라서 아무리 손절이 아니라고 해도 얘기 듣는 입장에서는 손절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더라고 한번쯤은 그냥 기회준다 생각하고 서로 얘기 먼저 해보는건 어때?

    2022.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랬구나… 나도 이런 얘기하면 걔를 탓하는 것처럼 들릴까봐 걱정하는 부분도 있고 각 잡고 얘기를 안 했다 뿐이지 은연중에 몇번은 얘기했는데도 똑같은 거 보면 나한테 별 미련이 없구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 다른 친구도 껴있고 그래서 함 제대로 얘기는 해봐야지 싶네

      2022.06.0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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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회초년생이고 참고로 비혼주의자야 중학교 친구가 결혼해. 근데 이 친구랑 나의 관계가 엄청 가깝다고 하긴 그렇지만 그렇다고 먼 사이는 아니거든 예를들면 중학교 친구 그룹이 있는데 나 포함 이 친구 포함 4명이야. 이 그룹 멤버들끼리 1년에 2번 정도 만나서 솔직한 얘기하면서 놀아. 하지만 이 친구랑 1:1로 논 적은 없어. 카톡도 거의 안하고 나는 20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룹믜의 다른친구들은 자기 결혼때 돌려받을꺼 생각+나보단 높은 친밀도 때문에 둘다 100생각하고 있더라고 그냥 내 형편껏 내자고 혼자 생각 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닥치니 비교가 되서 신경쓰여 이런 상황에서 얼마가 적당할까? 회피형 남자랑 만나 본 자기들 있을까? 나는 지금 만나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 처음에는 표현을 정말 잘 해줬거든 근데 이제 막 100일을 넘긴 시점인데 점점 표현이 줄고 연락도 텀이 많이 길어졌어 얼마전에 다른 친구들은 잘 만나면서 나한테는 만나자는 말도 없고 약속도 늘 나만 잡는 것 같고 사랑한다는 말에 대한 대답도 없어서 속상하고 서운하다고 전화로 말을 했는데 입을 꾹 닫고 아예 말을 안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조용히 있었는데 10분간 말을 안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먼저 자기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했더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대.. 그리고나서 또 침묵하더니 일단 알겠으니까 집에 잘 들어가라고 얘기하더라고 흐지부지 그냥 끝나버렸어 그 얘기가 근데 다음날 되니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연락을 하는거야 난 너무 어이가 없었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좀 놔두는 중인데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모르겠어.. 이제는 좀 지친다 나도 아무래도 헤어지는게 좋겠지? 이런 연애는 처음이라 너무 혼란스러워 자기들의 조언이나 생각을 듣고싶어! ps. 우리는 장거리 연애중이고 데이트 하면서 내가 매일 보고싶다고 얘기를 했더니 지금 이렇게 가끔 만나는게 좋지 매일 보면 싸움만 할 거라고 그런적이 있었어.. 그때도 상처 좀 받았지.. 자기들 나 고민이있는데 들어줄래...? 내가 한 2-3년 전쯤에 서로 약간 마음 상하는 일있어서 답장안하다가 연락 끊긴 친구가 있는데 난 그 친구자체가 싫다기보단 그때 당시에 내가 힘들었는데 그 얘기했더니 너무 남일처럼 대답해서 그거때문에 마음상해서 연락안하게된거였거든 반대로 친구는 나름 성의있게 생각하고 대답한건데 내가 남일처럼 얘기한다고 한거에 마음상해서 연락안하는 상태야 근데 그 친구가 최근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카톡 디데이로 알게됐어! 뭔가 연락은 안하지만 잘 살았음 좋겠다 이런 마음이었는데 이번 결혼 계기로 다시 연락한다거나 하면 친구 입장에서 좀 싫다거나 그러려나 ...어제 남자친구랑 술먹다가 내가 서운한 게 있어서 얘기를 했어 안 하려고 했는데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얘기했거든 얘기하고 술집 마감시간 돼서 나왔고 택시 잡았는데 바로 잡혀버려서 별다른 거 없이 그냥 집으로 왔고 집 와서 전화통화에서도 묘하게 텐션이 낮았거든(얘기 잘 해줬다 사랑한다 이런 얘기는 했어) 근데 오늘 아침에 전화하는데 진짜 텐션이 낮은거야 내 말에도 건성건성 대답하고 내가 말 안 하면 절대 말 안 하고 내가 망설이다 망설이다 혹시 화났냐 내가 어제 한 얘기가 속상했냐 하니까 좀 화난 말투로 그런 거 아니니까 그거 그만 물어봤으면 좋겠다 눈치보는 게 더 속상하다 그러고 자기 출근해야 한다고 갔어 어제 얘기에서 마음 상했는지 아니면 나랑 관계를 다시 생각하고 있는 건지 그런 거 아니면 왜 그런 태도였는지 설명이라도 해주든가... 어제 일로 뭔가 안 좋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 ㅠㅠ하 권태기가 이렇게 하루아침만에 오나.. 나는 서운한거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 그냥 나 혼자 묵혀두는데 어제 서로 기분 안좋았어서 일부 풀었어 내가 어제 잠시 다른지역에서 볼일보고 왔는데 전날에 "나 낼 (어디) 잠깐 들러!" 만 하고 왜 가는지 얘기를 안한거야 남자친구는 전부터 이런거에서 자기를 신경 안쓰는 느낌을 받았대 우선 기분 상하게 한건 맞으니까 사과햇고 고치겠다고 했어, 근데 그 얘기 듣고나니까 나도 꼬투리 잡게 돼.. 혼자 뚱해지고 자꾸 몇몇행동에서(평소엔 크게 거슬리지도 않았던 행동) '뭐야.. 얘도 나 신경 안쓰네...' 싶고 신경질 나네 ㅠ 어떡하지 또 솔직하게 풀어야되나 내가 지금 예민상태인가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