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전남친과 친구 가능해?
전남친이 친구로 지내자는 거 거절못해서 친구관계 유지하다가 흐지부지되서 결국 남보다 못한사이로 남게되었어!.. 한달만에 또 연락왔는데 답안하고 있다가 세상인간관계는 생각보다 좁으니까..
뭐하냐고 연락이 왔거든. 그래서 더 엮이고 싶지않아서 완벽하게 끊으려고 답을 보냈어.
-나는 잘지내고있고. 새로운 사람도 만났어. 너도 잘지낼거라 생각해. 지금보다 더 잘되길 바래. 더이상 연락은 힘들것같아-
라고 보내고 답 보냈어.
대부분 여기서 읽씹하는게 맞잖아...근데 끝내 답을 보냈더라... 문자로 답변이 왔어!
=응 너도. 지나가다가 봤는데 아는척하려다 말았어.
이건 너무 찌질한 남자 같애...ㅠ
나만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