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자아가 없다 시피 할 정도로 의존이 심한 자기들 있어...?
예를들어 나는 진짜 오늘 양말 무슨 색 신을지 친구들한테 물어볼 정도로 심하게 의존하거든...
내가 누군가한테 고백 받을 때도 난 내 마음을 잘 모르는데 주변에서 한 번 받아봐! 라는 얘기만 듣고 사귈 정도로 귀도 얇고 남들한테 의지를 해
뭐 먹을 때도 무조건 상대한테 맞추고
어딜 가도 상대방이 원하는 곳으로 가고
진짜 그냥 자아가 없는 사람처럼 행동해
나는 내가 이런 게 자존감도 자신감도 낮은데 애정결핍도 심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그런 자기들 있어?
아님 이겨냈다거나
만약 이겨냈으면 어떻게 이겨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