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기들 중에서도 남친이 겉모습에 예민한 사람 있어 .??
대학생인데 한 번 진짜 화났던 적은 늦잠을 자서 샤워를 못하고 왔는데 꼭 중간 비는 시간에 자기 집을 다녀와야겠다는거야
내가 보기엔 그냥 모자 쓰면 될거같았는데 ...
근데 이건 본인이 찝찝하고 할테니 인정하는데 친구가 가까운 자기 자취방에서 씻고와라 하는데 자기가 쓰는 로션이 없다고 안가는거 ... 다른 이유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속으로는 좀 화가 났었어 말다툼도 있었어서

근데 이번은 오늘 미용실에 갔다왔는데 자기가 뒷머리를 남겨달라한게 마음에 안들어서 내일 뒷머리 자르러 다시 갈거래 ... 난 이게 왤케 이해가 안되고 바보같아보이지 후 ㅜ
미용실도 친척이 해주시는 한 곳에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