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혹시 이런 식으로 말하는 자기 있어? 청유형이 아니라 다짐조로 말하는...
예를 들면, 같이 밥먹으러 가는 길에 마라탕 집을 보고
👧 아 마라탕 맛있겠다.
🧑 오옹 마라탕 좋아해?
👧 응. 담에 먹으러 가야겠다.
🧑 나랑 가자~~ 나도 마라탕 좋아해!
👧 당연히 너랑 가자는 뜻이지ㅋㅋㅋ 내가 너 아님 누구랑 가.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는데...
늘 이렇게 담에 뭐 하자, 어디 가자! 가 아니라 담에 뭐 해야지, 여기 가야지! 라고 말을 해. 근데 이게 나랑 같이 가겠다는 뜻이래.
거절당할까봐 방어기제 세우는 걸까..? 아님 그냥 원래 화법이 이런 건가? 혹시 이런 식으로 말하는 자기 있으면 왜 그렇게 말하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나랑 달라서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