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이국적으로 생긴 자기들 있어? 혼혈이나 쿼터 말구 찐 한국인인데 이국적으로 생긴거ㅠ
사춘기때부터 동남아사람이냐, 혼혈이냐 이런소리 많이 듣고 자랐거든 근데 우리집 찐 한국인임ㅠ 외가는 충청도고 친가는 강원도인데 부모님이 다 찐하게 생겨서 더 그래ㅠㅠ
만약 백인혼혈 처럼 생겼어도 싫었겠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ㄹㅇ 싫음. 난 걍 한국인인데 외국인으로 오해 받는게 싫어. 명동 같은데 가면 무조건 말 많이 해야해 안그럼 나한테 영어로 말 걸어..ㅎ
요즘엔 중국인이나 홍콩사람 같다고 해서 점점 한국이랑 가까워지네 하고 좋아했는데..
주말에 병원갔다가 의사가 나한테 베트남 사람 같다고 한국사람이냐 해서 더 속상하네 진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