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는 아니고 여고 나왔는데 대학도 여대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 흔히 하는 편견? 처럼 기싸움 같은 거 전혀 없었고 오히려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

여대 다니는 친구들 많은데 진짜진짜 만족스럽대! 여고 나온 친구들은 다 만족스러워하고 다같이 동아리 하는것도 더 많고 하다더라!!

나 여대다니는데 비추 개인주의심하고 축제도 재미없음.. 기싸움 알게모르게 심해 ㅎ

나는 여대 다니는데 다들 착하고 좋아.. 근데 성적 기싸움이 너무 심해서 힘들어ㅠㅠㅠ 대학친구는 비즈니스라는거 여대 오고 나서 알았어..

근데 난 우리학교에서 진짜 멋진 언니들 마니 보고 와 공부는 저렇게 하는거구나 이런걸 배워가지구 넘 좋았어. 개인주의이긴 하지만 다들 친절하고 팀플 같은건 뭐.. 공학에서도 또라이들 피할 수 없듯이 여대에서도 운나쁘면 내가 다 캐리해야할 때도 있는듯ㅋㅋ 그냥 지금도 학교 캠퍼스 가면 편하고 안전하다는 기분이 들어. 이 사회에서 그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거같아.

와 나 여대 죽어도 가기싫었거든? 진짜 울면서 다녔는데 안에 있어보니 알겠더라. 딱 자기만의 방 분위기야. 기싸움 이런거 없고 여자들끼리 으쌰으쌰해주면서 늘 힘이되고 위로가 돼.. 불꽃페미는 아니더라도 여성인권에 대해 늘 생각하고 자립심을 가지게 된달까... 근데 재미는 없음 남자 밝히는 성격도 아니고 미팅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그라도 뭔가 남자가 있고 좀 활기차게 재밌게 노는 분위기는 아녀ㅜㅜ 어딜가든 자기 하기 나름이니까 가봐. 난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