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엄하신 부모님들 밑에서 자란 자기 (연애 하지말고 공부만하고 안정적인 직업 얻을때까지 연애하마라, 현재 대학생임.) 이런 경우 때문에 곤란했던 적 있어?
물론 먼 얘기이긴 하지만 남자친구랑 너무 잘 맞고 싸운적도 없고 나중에 서른살이 되어서도 사귀고 있으면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부모님이랑 결혼관련 얘기하다가 “난 교회 다니는 사람만 아니면 된다” 이러셨거든...
근데 남자친구가 교회를 다녀..모태신앙이구
원래도 엄하셔서 공개할 생각 없었는데 저 말 들으니까 나중에 길게 만나게 되어도 공개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ㅠㅠ
남자친구는 교회 자주는 안가고 본가 내려갈때마다 가는편이고 남자친구 부모님은 완전 모태신앙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