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생리오기 전마다 남친이랑 헤어지고 싶은데 어떡해?
내가 생리전 일주일부터 직전까지 성격이 진짜 이상해지거든? 어쩔땐 내가 이중인격인가? 싶을정돈소 감정기복이 심해 생리 딱 하면 돌아오고 그래서 그때마다 남친이랑 별거아닌걸로 싸우는데 너무 개큰 스트레스야
방금도 어제 내가 같이 자면서 몸부림을 좀 심하게 했나봐(평소에도 어제 몸부림 치더라~ 어젠 잠꼬대하더라~ 이런말을 남친이 종종 했었음) 그래서 어제 남친이 내 손 확 던지는? 느낌을 받고 살짝깻었거든? 그걸 방금 통화하면서 어제 나한테 짜증내더라~ 얘기하니까 내가 몸부림이 너무 심해서 짜증낼수밖에 없었다는거야???
이 말듣기 전에는 일단 내 몸부림 때문에 짜증낸줄도 몰랐고 이제 막 동거랑 결혼 얘기 나오는데 내가 몸부림이 하루아침에 뚝딱? 고쳐지는게 아닌데 또 이런일이 생길꺼 같은데 또 짜증나게하면 어쩌지? 자면서 몸부림 치는걸 어떻게 내가 조절하고 고칠수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오는거야 (원래 좀 눈물이 많은 편이기도 한데 생리 직후엔 더 많음)
그러면서 남친이 우는거냐고;; 그런걸로 우냐고 그걸 해결하고 싶으면 우는게 아니라 냉정하게 생각하라고;;; 하 갑자기 개빡치네
어쨋든 그냥 내기분 이래저래서 눈물이 나온다 아무리 그래도 여친이 우는데 냉정하게 생각해라가 뭐냐 이러니까 니가 해결하고 싶다 했잖아 하면서 ㅅㅂ 해결을 하려면 눈물을 그치고 얘기를 해야지 이지랄떠는데 하 또 빡치네
아니 여친이 울면 위로가 먼저 아님????? 위로를 하고 눈물을 그치면 그때 얘기하면되잖아????? 아니 뭐 내가 내 몸부림 진단해달래?? 의사처럼 처방 해달래???? 시발 그냥 몸부림 좀 있어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면 되자나ㅠㅠㅠㅠ 나 지금도 눈물나ㅠㅠ 나 정신병자같아ㅠㅠㅠ 왜 이딴걸로 내가 울어야해ㅠㅠㅠㅠㅠㅠ
미안 나 무시해줘 어다라도 말해야 좀 기분이 나아질것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