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부모님 때문에 정신과 다니는 자기들 있어?
나 지금 정신과 가볼지 고민중이어서…
숨도 잘 안 쉬어지는데 공황장애인 것 같기도 하고 이대로 가다간 정말 내가 안 좋은 선택을 할 것 같아서 걱정되기도 해
무조건 가 무조건!!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망설일건 더 아니야 충분히 도움 받을 수 있어 자기가 스스로 가볼까 생각하는 것 부터 대단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더 지체하지 말고 병원 가
스트레스 받아서 자고싶지 않는것도 자해일라나..
엉 나 가족때문에 + 이런저런 이유로 힘들어서 되게 오랫동안 상담도 다니고 약물치료도 했어 ~ 내가 다니는건 엄마만 알았는데 ㅋㅋ 어쩌다보니 한 가족이 같은 병원을 가게 되었더라고..? 절대 안갈것 같던 한분까지 합세하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조금만 용기 내서 꼭 가봐 자기야
나 부모님때문에 다녔었어! 항우울제도 먹었었어 나는 생각을 멈출수 없어서 밤마다 괴로웠는데, 내가 그냥 예민한 사람인줄만 알았거든 근데 항우울제 먹으니까 좀 나아지긴 하더라 그리고 가능하다면 빨리 독립하길 바래.. 자기의 인생을 살아! 힘내 자기!!
힘내! 진짜 힘내! 병원은 꼭 가보고!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