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부모님이 너무 억압하고...

Question

혹시 부모님이 너무 억압하고 통제하려고 하고 날 사랑해준다는 기분도 들지 않을 때, 그냥 내가 없어져도 슬퍼하지 않을 것 같을 때 죽고 싶다는 생각 해본 자기들 있어?

Accepted Answer

나

Answer

나! 엄마가 너무 싫어서 내가 죽으면 슬퍼할까? 적어도 주변에서 난리가 나겠지. 내가 죽고 후회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살 생각한 적 있어! 싸우고 그대로 창문으로 뛰어내려버릴까 생각했어. 근데 정말 그 순간의 감정이야. 하루도 가지 못해.나는 결국 엄마 얼굴보고 엄마도 힘들어하는 거 보면 풀려버리더라.. 그럴 때도 있지만 나는 엄마를 사랑해! 그리고 누군가 싫어서 죽어버리기에는 내 인생이 아깝게 느껴져. 죽을거면 그냥 하고 싶은대로 다 던져버리고 내 멋대로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더라도 사는 게 더 이득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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