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법조계에서 일 한다거나 법에 대해 잘 아는 자기 있을까?+(긴 글)
내가 성인이지만 상당히 어린 편이고, 지금보다 더 어릴 때(미성년자)부터 본가에서 출가를 해서 살고있어.
근 1~2년 전부터 갑작스레 내•외상으로 병원을 입원 할 일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엄마가 내 사망보험금 분배를 엄마아빠 둘 다에서 엄마 혼자로 돌려놓더라고.
+ 엄마아빠는 이혼 상태고. 난 이유 모르고 아빠한테 그냥 엄마가 내 보험 문제 때문에 아빠 도장을 가져오라고 해서 받아온 상태였어. 직접 보험을 든 당사자가 방문을 해야 상속 문제를 확인 받을수 있다고 해서..방문 한 당일 알게 된 상태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빠는 니 나이가 몇인데 벌써 사망보험금을 돌려놓느냐 마냐하며 화내다가 포기한 상태고, 사실 난 엄마 앞으로만 돌려놓을 생각이 없었는데 갑작스레 옮기게 됐으니 눈치 보고 있는 상태야.
본론은 지금 난 남자친구랑 동거 7년을 앞두고, 이르지만 결혼을 생각하면서, 혈육은 아니지만 내새끼처럼 생각하고 있는 반려동물들도 키우고 있는 상태야.
근데 내가 나 스스로도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못하고, 정신적으로도 유지가 안되는 상태라서 언제 헤까닥 할지 모르는 두려움에 살고 있어. 물론 이대로 죽을 생각을 당연히 없지만.. 자세하겐 말 못하지만 많이 안좋은 상태야.
내 사망보험금을 전부 엄마가 가져가는건 싫어. 동생이 입학한 대학 등록금도 아빠한텐 엄마가 다니는 회사 지원금을 포함한 전체 비용을 청구 하라고 한 사람인데, 내 남자친구는 지금까지 모든 커리어를 포기하고 나한테만 모든걸 쏟아부은 사람인데,
엄마 눈치보다가 혹시모를 내 죽음을 모두 엄마 손에 넘기고 싶지는 않아.
아빠는 친권이 있으니 내가 어떻게든 해결할수 있지만.. 남자친구가 계속 마음에 걸려서..
혼인을 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사망보험금 혹은 재산을 사실혼인 사람에게 상속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철없이 보여도 정말 진지하게 오랫동안 생각 한 문제니까 꼭.. 답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