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배란일 다가오면 야한꿈 꾸는거 나뿐인가?
내가 성욕은 생리전&생리중이랑 배란일 근처에
많이 오르는 편이거든
평소에 꿈을 거의 안꾸는 편이고 꿔도 악몽이나개꿈같은거였어
근데 몇년에 한번씩 배란일 근처에
자위를 몇주동안 안한 상황이면
(많이 안오르고 하고싶은 기분이 아니라서)
꿈을 꾸는데 그게 죄다 야한꿈이고
10여년 넘는 기간동안 점점 더 꿈이 정교해져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말하고도 안믿긴다진짜
아무래도 내가 사춘기때부터 호기심에 별걸 다 알아보느라 그때부터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네
(당시에는 인터넷에 성인물 검열도 없다시피해서
진짜 별걸 다 알수 있었거든)
신기한게 생리 전후로는 성욕이 올라도
야한꿈을 꿔본적이 첫번째 말고는 없어서 신기해
차라리 야한꿈 자주 꾸고싶은데......
일단 야한꿈 기준에서 유일하게 생리직전에
꾼 꿈 관련해서 말해보자면
처음에는 그냥 내가 한참 덕질하던 사람 비슷한
남자? 옆에서 그냥 끌어안고 누워있는거였는데
(내가 진짜 순수했을시절..ㅋㅋㅋㅋㅋㅋ)
기억만 조금 남고 아무 느낌도 없어도 게속
한번씩 꾸는거 있지?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것들 써보자면
공중에 매달린채 구속플(덕분에 취향 깨달음),
애널플, 4p까지 꿔봤고
애널플부터 삽입 시작하더니 점점더 자극적이게
되는 느낌이더라고
근데 진짜 아무느낌없어서 슬프다...
관계를 해봤어야 그 느낌을 꿈에서도 느낀다고 하던데 진짜 아무 느낌도 못느끼겠는거야.....
(모쏠은 슬프다....ㅠㅠㅠㅠ 연애하고파...
주변에 남사친들은 있는데 이놈들이 날 절대
여자로 안본다... 애초에 나도 관심은 없지만
지들 연애썰이나 풀고 ㅠ 기만질이 너무 심해...)
어젯밤도 꿈꿨는데 여성상위로 내가 게속
움직이는거였는데 중간부터 반대로 그상태로
허리 잡힌채로 당하는? 내용이었어..ㅋㅋㅋㅋㅋ
그것도 중간부터 뒤에 남자 한명이 더 나타난거같은데 더듬는 손길같은게
하....자극적이긴 하더라 ㅋㅋㅋㅋㅋ
벌써 9시간은 지난일이라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한번 써봤어
요새 19금소설 지인들한테만 보여주는걸로
써보려고 설정 만지고 있는데 거기에 기빨려서
자위를 할 기분이 아니었거든, 그래도
덕분에 야한꿈 오랜만에 꿔서 기분 좋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