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노견키우는 자기들 있을까..?
몸에 종양같은거 나이드니까 자꾸 나는데
보통은 그냥 둬도 되는 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하나가 허벅지쪽에 나서
간지러운지 자꾸 핥는거야 ㅠㅠ
그래서 병원 다시 갔는데 제거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 근데 우리 개가 14살이거든. 전신마취가 목숨걸고 하는 일이라 일단은 알았다 하고 쿠션 넥카라 사왔어
집에 강아지용 알러지 방지 약샴푸있어서 그거로 씻기고 잘 말려주고 넥카라 씌워줬는데 이렇게 밖에 못하나 싶어서 너무 기분이 안좋아 ㅠㅠㅠㅠ
우리개가 눕는곳들도 주기적으로 진드기 방지 돌려주고 있어.
그래도 그나마 요즘은 편한 넥카라 나와서 다행이긴한데... 금방 적응해서 잠은 잘자네 에효
전까지는 나이 그렇게까지 실감안났는데
오늘따라 좀 괴롭다
다른 방법은 정말 없는걸까 .....
몸에 아토피가 있는 나라서 잠 못자는 간지러움 진짜 너무 잘 아는데 얘는 말도 못하고 너무 속상해
도와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