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너무 오랫동안 본인 스스로가 너무 별로인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하지?
내가 너무 별로라 실수도 많이하고 주변 사람도 없는 거 같아서 나같은 사람은 아무도 안좋아하겠다 라는 생각이 꽤 오래가네..
괜찮아진거 같다가도 한번씩 넘어지면 이런 기분이 쎄게 와
자기 마음이 많이 힘들구나. 나는 배란기랑 달거리 사이에 그렇게 “세상 모두가 나를 미워하고 있다.”는 생각에 빠져 허우적 거리게 되더라고. 그럴땐 일단 박수를 치고 “괜찮아. 그럴 슈 있지!” 라고 반복해. 최면을 거는 거지. 치유라기 보단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지만, 버티면 지나가더라고. 나만의 방식일 뿐ㅇ라 도움이 되진 않지^^ 그래도 마음은 보탤게. 자기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오길바라~.
내가 마음이 힘든건지도 몰랐는데 저기 댓글 보고 그냥 좀 안괜찮자~~~ 하고 놔버렸어 아등바등 괜찮으려고 했던게 오히려 더 힘들었나봐 고마워 !
나도 자주 그런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었는데 그나마 좀 나아진 방법은 매일 해야할일을 (아주 작은 것들) 써서 해나가면서 체크하는 것! - 눈에 보여야 성취감이 잘 느껴지더라구 그리구 작은 일에도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칭찬스티커를 사서 붙이고 있엉 아직도 자존감이나 자신감은 낮은 편이지만 이런걸 하기 전보다는 내 자신이 별로란 생각이 드는 건 아주 많이 줄어든 것 같앙 ㅎㅎ
나도 하나씩 적어보면서 실수를 줄여봐야겠다 고마워
난 애인 만나기 전까지 20+N년을 그 생각을 기본값으로 두고 산 사람인데,, 가장 효과가 좋은 건 운동이었어..! 1. 일단 몸을 움직인다 2.되든 안되는 꾸준히 한다 이 두가지만 하면 앵간한 잡념,잔병은 안걸리더라
안 그래도 방에만 있다간 땅굴 각이라 나가서 걸었었어 고마워~
자기야 우선 너무 안아주고 싶어 .. 나도 한동안 그래서 힘들었던 적도 있고 괜찮다가 또 다시 힘들어졌던 적도 있는데 .. 사실 그 기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뭔가에 몰두하거나 주변 사람들한테 사랑을 오히려 주면서 괜찮아진 부분도 있었어 사랑을 주면 받는 사람들은 거의 좋아하고 환영해줘서 오히려 내가 사랑을 받는 기분이 들더라고 실수를 많이 할 때가 있어 너무 거기에 얽매여 있지마 자기도 모르게 개선 되는 날이 와 멀지 않은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