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

내가 낯도 가리고 사교성이 별로 없어 그래서 초반에 얘기 이끌거나 할 때도 형식적인 질문에 노잼스탈이야
알바하는데에 최근 들어온 두살아래 여자인 동생이 되게 나를 좋게 보는 눈빛?? 이더라고 나도 되게 그 동생이 기엽고 예뻐서 오 친해지고 싶다해서 말도 걸어보고 질문 해봤는데 첫날둘쨋날까진 잘 지내다가 그 후로는 거의 접점도없고 원랜 되게 반갑게 웃으면서 인사해주는데 그냥 미적지근 하길래 내가 뭘 잘못한게 있나 싶은거야.. 전에 들어왔던 한살 동생도 내가 유하게 잘 챙갸주니까 엄청 날 좋게 보다가 내가 교육 시킬때 그 친구가 느리기도 하고 교육 할 때 빠르게 하라고 가르치라고 해서 내가 약간 바보같이 말 그대로 받아들여서 이렇게 하는 것도 좋은데 좀 빠르게 하능게 좋다고 더럽지 않은 부분은 패스해도 된다고 이렇게 말했는데 그 동생이 자긴 좀 속도가 느리고 이런 꼼꼼한 스타일이여서 그게 안된다 그랬는데 내가 빠르게 해야한다? 식으로 말하고 적응하다보면 빨라질 거라고 그랬거든 그리고 얼마 안돼서 자기는 꼼꼼히 천천히 하는 스타일이여서 잘 안 맞는다고 하고 나갔던데 내 잘못인가 뭐가 잘못된건가 어디부터싶어서 ㅠ.. 초반엔 그 동생도 나한테 되게 살갑게 해주다가 한 며칠뒤부터 그냥 미적지근하던데 내가 무ㅜ 문제가 있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