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사귀게 된거야?? 혹시 헤어진 이유도 물어봐도 될까..???

나 중딩때부터 알던 오빠였는데 나한테 연락하고 고백하면서 6년동안 따라다녔어 !! 🤣 난 연애생각이 없어서 그 아무도 안사겼었는데 마음이 움짇이더라구 오빠는 전역하고 고백하고싶다고 했는데 내 마음이 변할까 무서워서 복무중에 고백을 했고 난 받아찡

1년반 만났는데 서로 폰하는 시간 , 쉬는날(?)이 안맞으니까 연락도 뜸하고 나중에는 내가 권태기도 오고 오빠가 집착이 심해져서 힘들어서 헤어지자구 해써 ㅜ

원래 알던 사이였어??

응응

기다리는 것도 힘들거고 군인이라 자주 못 볼텐데 어떤 모습을 보고 사겨도 되겠다고 생각한거야??

전부터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던 사람이기도 했도 입대하고나서부터 연락을 계속 했었는데 그 때마다 핸드폰 쓸 수 있는 시간 대부분 나한테 써줬어 그리고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듯이 관계에 대한 결론을 안내리면 흐지부지 놓칠 것 같았거든..전역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멀어서 그냥 결판내버렸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