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남친이랑 연락문제때문에 속상한 자기 있어?
내가 써먹어본 방법인데
하룻동안 그냥 남친이 하는 대로 냅둬봐
약간 ‘난 얘 연락 기다리지 않아’하는 쿨병걸린 사람처럼ㅋㅋ
그럼 남친도 ‘어? 얘한테 연락이 올 때가 됐는데 오늘은 조용하네?’하면서 이상한걸 감지할거야
그래도 그냥 남친한테서 오는 연락만 받아주고 내가 먼저는 잘 하지말아봐 쉽게 말해서 하루만 걍 냅둬보라는거야
그럼 남친도 내가 자기 연락 기다리는거 아니까 미안해져서 먼저 나한테 ‘오늘은 뭐했어?’, ‘난 오늘 이랬어’, ‘잠깐 전화할까?’, ‘보고싶다ㅠㅠ’같은 애정어린 말들을 더 해주더라
이 방법이 안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난 통했어!
이거 ㄹㅇ 좆댐을 감지하긴 하는것 같더라
첨엔 나도 눈치주는 용도로 좀 쓰긴했엌ㅋㅋㅋ
하루 어떻게 참아 ~~~~~ 난 남친이 초단위로 뭐하는지 궁금한 여자잔아 ㅠ
나도 그랬다구~~~ 나도 하루종일 남친 옆에 붙어있고싶어하는 껌딱지라구~~~~ 근데 이거 눈 딱 감고 하루만 참으면 저녁에 엄청난 보상이 돌아와 진짜야
난이러니까 일주일 연락 없더라..참다가 내가함…
사바사긴 한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