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소개할 때, 응, 내 남친. 했음.

난 걍,, 젠틀몬스터에서 선글라스 사려고 껴보고있는데 지나가던 남자가 뒤에서 어깨 톡톡 치더니 번호달라했음 ㅋㅋㅋ 그게 현 남친!

오픈채팅이나 그런 곳에서 게임 같이 할 사람 구한다 프로필 올렸는데 그 당시 일하느라 바쁘기도했고 귀찮기도 했고 아무리 카톡와도 안봤는데 그 날따라 뭔가 심심하고 답장을 하고싶은거야 그렇게 답장하다가 게임친구되고 한달동안 이야기하다가 말이 잘통해서 만나기로 하고 만났어 ㅎㅎ 알고보니까 회사선배가 원래 톡 보내려고했는데 남자친구한테 보내보라고해서 나한테 톡 보낸거더라 그래서 진짜 운명이라 생각하고 3년째 사귀는중 ㅋㅋㅋㅋ

남사친과 술 먹는데 남사친이 잘생긴 후배 곧 전역한다고 후배를 부름(현남친) 근데 잘생겼지만 나이차가 5살이나 어려서 그냥 누나 동생으로 지내면서 약 3개월을 남사친이랑 현남친이랑 주구장창 붙어서 밥 먹고 술 마시고 그러다 어느새 자연스레 남사친과의 만남이 줄고 둘이서 보게 되고 그러는 사이에 전역하고 3번 나한테 고백했는데 나이차 때문에 고민하다가 4번째 고백하려고 할 때 내가 고백해서 사겼어 이번엔 내가 할게 하고 고백함 그러고 벌써 오늘이 1602일... ㅎㅎ 이미 동거중... ㅎㅎ 매일 매일 봐도 여전히 좋구 섹스도 매일 매일 함... ㅎㅎ 서로 질투도 여전히 있고 반존대 중!!!!!!! 연하지만 오빠 같을 때도 많고 남친 전역 / 복학 / 졸업 / 취업까지 싹 다 옆에서 지켜봐서 뭔가 내가 키운 느낌이지만 남친이 날 키운 거 같기도 하구 최근에 만나서 1년차부터 같이 적금 모아서 영국 여행도 다녀왔어!

썰 올려바!?!?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부터 졸업까지 같은반이였어! 졸업하고 나서도 남자친구는 재수하고 나는 대학 다니면서 종종 연락하다가 작년에 재수 끝나고 크리스마스날 만나서 데이트하고 사귀기로 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남자친구가 고백 했었는데 그 때는 내가 연애하고 싶지 않아서 찼다가 1년뒤에 다시 고백해서 연애하구있어 ㅎㅎ

나는 친구 1n년지기 소개팅 받아서 사귀고 있고 이제 4개월 지나가고 있다ㅎㅎ... 3번째 만났을 때 내가 먼저 관계 정의하자고 했고 사귀고 싶다고 답 받아서 만나는 중~ 롱디라 주말에만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진짜 떨어지기 아쉽고🥲🥲언제 헤어지는게 익숙해질려나

쫜. 찾느라 땀 한바가지 흘렸다.......

요기이~~!!

점심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는데 누가 뒤에서 톡톡 쳐서 돌아봤더니 인사 꾸벅 하고 쪽지주고 바람같이 사라짐ㅋㅋㅋㅋㅋ 본인번호 적혀있고 관심있으면 연락달라고 하더라고ㅋㅋㅋㅋ 만나서 물어보니 한달전부터 내 주변을 멤돌고있었데ㅎㅎㅎㅎ 몰랐냐면서 식당에서 동료들하고 밥먹으면서 웃는 모습에 반했다고 하더라구 일부러 점심도 내가 먹는 시간대에 먹고 내 동선을 계속 지켜봤다고 하더라ㅎㅎ 사내연애의 시작이었지ㅎㅎㅎ

나는 일하다가 이러다 남친도 못사귀겠다 싶어서 에타에 한탄글 올렸었거든 아니나 다를까 에타남등 쪽지 우수수 쏟아져서 다 거르자는 주의였는데 유일하게 존댓말 하고 엄청 예의바른 쪽지가 하나 와서 호기심에 대화하다가 카톡으로 넘어가고 사귀게 됐어!! 사귄지는 이제 270일 넘었고 애교도 엄청 많고 귀여운 연상이랑 잘 만나는 중~ 그래도 나는 앱에서 만나는거 추천 안해ㅎ... 내가 엄청 특이케이스란걸 아니까...

둘다 혼자 제주도 여행 왔다가 게하에서 만났는데 서로 말한마디x 눈마주침x.. 근데 눈이 갔던건 나뿐만이 아니었던것! 체크아웃하고 3일 뒤에 자기를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후회할까봐 방명록보고 연락한다며 카톡이 왔는데, 내 맴을 조금이라도 더 흔들어보려고 3일 참았다가 보낸거라함ㅋㅋ 그렇게 장거리 3년 넘었다!

같은 학원에 다녔는데(취준학원) 바로 옆자리였어. 근데 얘가 나 처음 본 OT날 눈이 갔대 그러다가 한달동안 주위를 맴돌았다함 그냥 관찰했대ㅋㅋㅋ(파워I) 근데 어쩌다 보니 말할 기회가 생겨서 말 조금 스몰토크로 트다가 집가는길에 얘가 내 번호를 물어본겨ㅇㅇ (여태 난 얘 얼굴도 잘 모르고 존재도 몰랐음) 그래서 밥약 잡고 저녁먹으려고 그때 얼굴을 제대로 처음 봤는데 내 스타일로 잘생긴거야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것인가 했어ㅋㅋㅋ 내가 얼빠인것도 맞지만 그래서 학원 수업 끝나고 오늘 자기랑 저녁 먹은거 어땠냐길래 내가 난 좋았어 너는? 이라고 했더니 본인도 좋았다함 그래서 우리 둘이 좋으면 오늘 부터 만나볼래? 이러고 손잡았더니..그렇게 사귀게되었다ㅋㅋ

같이 일하는 언니들이랑 술 마시다가 얘가 와서 내 인별이랑 전화번호 따감...ㅎㅎ 그러고 대화 하는데 너무 잘 맞고 재밌고 그런 거야... 나보다 한 살 어린 애인데 얘 생긴 것도 완전 내 이상형 그 자체였던 애라서 고백하자마자 바로 받아주고 이제 두 달째 만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