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예뻐하지 않을까 나를 사랑해서 우는거니까 감정적으로 군다는 게 막 대한다는 게 아니니까 조금 더 편하게 표현 해도 될 것 같아 자기가 그렇게 말하니까 슬프다 하면서 울면 오히려 예뻐하지 않을까 .. 그 대신 한번이 두번 되고 두번이 세번 되면 지칠 수도 있긴 하겠는데 나 같은 경우는 같이 드라마 보다가 펑펑 울어도 예뻐해주더라 근데 남자친구를 위한 일에 우는건데 오히려 예뻐해줄 것 같은데 ??

그게 나도 그래서 머라 할 말이 없닼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머리로는 울 일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눈이 먼저 울고 있음 존나 울고 있는 나 자신도 환장햌ㅋㅋㅋㅋㅋㅋㅋ

요... 여기 동지 있슴다... 같이 지낼 때도 가끔 왈칵 터졌는데 내일 남친 만날 때 11일 있다가 가서 매일 울진 않을까 걱정이야. 남친 너무 사랑하나봐 씨팔

귀여워 ㅎㅎㅎ

나도 그래...ㅎ 그래서 울것 같으면 앞에서는 안울려고 영화관 가거나 잠시 화장실 가서 조금 울다 오는것 같아. 남친도 알아서 내가 진정? 되어보이면 물어보고 안아주는데 그래도 뭔가 걱정되는 맘 알지.. 걱정 많이 되면 잠깐 자리 비워서 진정해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

나도나도ㅋㅋㅋㅋ 남친이 짓궂은 장난을 많이치는데 그때마다 울었어 남친이 울때마다 당황해서 사과하고ㅋㅋㅋ 연애초엔 진짜 하루에 두번은 운듯?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어

자기야... ㅠㅠ 나도 이 고민 때문에 물어보려고 들어왔다가 이 글 발견했어...!ㅋㅋㅎ 진짜 요즘 나 너무 많이 울어서ㅠㅠ 그냥 혼자 남친 얼굴만 생각해도 좋아서 눈물 나는 정도야... 같이 있다가 남친이 사랑한다고 말해주거나 잠깐 눈 오래 마주칠 때 갑자기 울컥하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 이것도 한두번이지 너무 자주 이러니까 진지하게 고민되더라구! 자기는 혹시 지금은 어떻게 극복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