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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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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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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 같은 사람 있어?
나는 생각이 정말 극단적인 상상으로 튀는 편인데 예를 들어 걱정을 한다고 하면 가족이 늦잖아? 그럼 왜 늦지? 밤인데 어두운데 무슨 일 났나? 사고 났을까? 그럼 어떡하지? 이런 식으로 곧장 이어져서 불안을 느껴.
그냥 늦은 시간이라 세상이 험하다 이런 느낌도 있긴 한데 그냥 매사가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과민반응 안 하려고 노력해서 티는 안 내는데 누가 말없이 늦거나 하면 갑자기 불안해지고 무서워져. 터무니없는 상상인 거 알면서도 사고를 먼저 생각하게 되고.... 차를 타고 가다가 어느 순간 정말 멀쩡하게 잘 가는데도 제발 사고 나지 않게 해주세요. 하고 생각하고.
이게 약간 어릴 때 할아버지가 밤늦게 돌아오시지 않았다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현장을 뒤늦게 발견한 이후로 생긴 버릇 같기두 하구........ 상담에 가는 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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