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 같은 사람 있나 하고..
난 아무것도 안해도 사람이랑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기가 빨려.. 그냥 다른사람을 신경써야한다는 것 자체가 내 체력이 필요한 일이라 힘들어 그게 가족이라고 할지라도 그렇더라고
그래서 매일매일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내가 봐도 좀 심할만큼이긴 해서 어떻게 개선해야할지를 모르겠어
내가 함들다고 남한테 짜증내거나 하지는 않는데 그냥 이대로 살다가는 내가 힘들어서 다시 은둔형으로 돌아갈것같아(이미 전적 1번 있음)
근데 또 나 혼자 하는 모든 일은 괜찮아 혼자 하루종일 걸어도 괜찮고 하루종일 일해도 괜찮고 그냥 사람만 안끼면 되는것같어.. 근데 어떻게 사람이랑 안끼고 사냐고...
나도 그려 거기에 인간 혐오까지 맥스임 ㅜ 남자친구랑 찐친 한둘 빼면 안 나가
나도 완전 그래!! 진짜 체질인듯…
나도그래...근데 체력거지인사람도맞아서 윗댓보니 체력없어서 그런건가싶기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