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진 찍는거 싫어했는데 예전 사진 보면 잘 나왔든 못 나왔든 그때의 내 모습이 보기 좋더라! 내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 당시의 분위기를 남긴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연예인 인스타 들어가서 사진 찍는 구도, 포즈를 많이 참고하면 도움이 되더라구😉

나두그래 ㅋㅋㅋ 남친이 같이 사진도안찍고 프사도 못올린다고 서운해할정도였지. 지금도 그래~ 그래서 인형탈같은게 나오는 스티커를 넣어서 찍거나 사진을 찍거나 손,옷,뒷모습 등등을 찍었어

사진은 입체감 없이 실물보다 납작해지니까 사진빨 안 받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나도 그 중의 한 사람이야...ㅋㅋㅠㅠ 각도나 표정 혼자 찍어보면서 어떤 게 제일 좋은지 연구해보고 사진이 정 싫으면 영상으로 남기는 방법도 있어! 나도 사진 찍히는 거 안 좋아해서 남친은 원하는데도 같이 찍은 사진은 단체사진 뿐이라 혼자 찍어보고 용기내서 찍자고 할려구

오우노우~ 자기 마음 이해가는데 사진이 남는거야!! 이미 자기 모습알고 서로 사랑하는데 사진빨좀 안받는다구 안찍기는 너무 아까워!!!

나도 애인이 사진 찍는 거 진짜 싫어했는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못 나온" 사진이 싫은 거지, 사진 찍는 걸 싫어하지는 않아! 자동 보정이 살짝 되는 셀프사진관 같은 데 가서 찍는 건 어때? 나는 나중에 애인 구슬려서 아는 사진작가 분이랑 찍었는데 아무래도 처음이면 사람이 찍어주는 건 부끄러울 수 있으니까! 추천해!